생리 시작하는날 임테기 약한두줄이 보입니다.
  성별:   생년: 1975
  직업: 회사원   날짜: 2017-09-19
  병력:
164cm, 58kg, A.
  상담:
좀 특이한? 상황이라 문의드립니다.

9.4: 3일배양한 수정란 자연이식.
9.14:피검사 hcg 3.4. 나왓으나 병원에서 계속 질정 넣어보고 9.18일에 다시오라 했습니다. 한국이엇으면 실패로 간주할 수치인데. ㅠㅠ
9.15: 오후에 진한갈색 생리 초기 혈이 보이기 시작. 원래 생리 주기대로.
9.16: 체온이 오르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임테기 해 봤는데 약한 두줄이 보였습니다.
9.17: 여전한 생리증상과 불안정한 체온. 임테기 점점 진해지는 현상.
9.18: hcg 너무나 약한 34.6. 생리혈이 점점 붉어지는것 같은데 체온은 여전히 고온. 정말 생리현상인데 너무 혼동스럽습니다. 이틀후 다시피검사 하자고 하네요.

유산되어가는 과정인듯 한데요, 혹시 자궁외 임신일수도 있을까요? 배 중앙이 아닌 왼쪽에서 약한 통증, 묵직한 무게감 및 찌르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거든요. 이식한 쪽도 왼쪽 같아요. 한국같이 수정란을 보여주거나 자궁내를 보진 못했지만 이식시 왼쪽을 꾹꾹 누르는 듯한 느낌이 들엇고 그후 몇일간 무게감이 느껴 졋엇거든요. 느낌상 완전 왼쪽이라 혹 나팔관에 수정됏나 하는 느낌에 많이 불안합니다.
평생 첨 보는 두줄이어서 얼떨떨 하면서도 황당하군요.
바쁘신데 관심 가져 주시고 답변 주시는거 미리 감사드립니다.

  답변:
저도 자궁외임신일까봐 조금 걱정이 됩니다.
생리 주기대로 나온 혈은 월경혈은 아닙니다.일단 임신이 되면 월경이 안나오는 것이 정상인데 어느 경우에는 풀혈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것을 착상혈이라고 이름을 부친 분들도 있습니다마는 일단 자궁 내막이 많이 부풀어 오르면 필요한 유지 호르몬도 덩달아 올라가 있어서 내막을 보호해 줘야 하는 데 이런 호르몬들의 레벨이 낮으면 자궁내막의 일부분이 떨어져 나오게 됩니다.월경도 어찌보면 부풀어난 자궁내막에 호르몬이 하강을 하면서 견디지 못하고 나오는 것이 월경혈인 것이지요.
그리고 지금과 같이 혈이 계속 비치면서 아랫배가 아프고 임신 호르몬 수치는 낮은 상태로 유지되는 경우가 자궁외임신의 증상들일수 있습니다.그래서 계속 초음파로 양측 난소와 난관을 지켜봐야 합니다.임신 호르몬 수치는 100이상이 나오면 (어느땐 그보다 낮아도) 임신 소변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볼수 있습니다.
만약 자궁외임신이 아닌경우라면 이렇게 낮게 유지되는 경우 임신이 되엇다가 유산이 되는 경우를 생각해 볼수 있겠습니다.
또한 임신 호르몬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서 아기집이 보이는 경우 정상적인 임신으로 가는 경우도 드물게 나타날수 있습니다.
일단 지켜 봐야 될것으로 사료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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