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실패..난자가 없대요,,ㅠ,ㅠ
성별:
여
생년:
1976
직업:
기타
날짜:
2005-09-06
병력:
165/53/AB
상담:
전 오늘 시험관 시술을 했습니다.
생리10일전부터 주사맞고..생리후 과배란주사맞으며..힘들게 키워왔떤 난자가..
촘파로 난포를 봤을떄..8~9개정도로..지금까지는 진행상태가 너무너무 좋아서..
의사마저도 시험관 1번에 될꺼같아여..반응이 넘 좋아요 했는데..
세상에 어쩜 이런일이..
오늘 난차 추출 수술을 앞으고..그저꼐..피검사를 했는데..호르몬 수치가 넘 낮다고..
이상하다고..어제 급하게 다시 채혈앴는데..역시나 낮대요..ㅠ.ㅠ
불안불안하다고..의료진이 걱정했는데..세상에..
오늘 난나추출 수술을 하고나서..청천벽력의 소리를 들었네요..
눈에보이는 난포는 많이 있는데..난포속에 난자가 하나도 없대요..ㅠ.ㅠ
이를 어쨰요...넘 충격이어서..지금 정신을 못차리겠어여.
호르몬 수치가 낮아서..난자가 없는..무배란이라고 하네요..
전 정말 속상합니다...
이렇게 시험관을 한건..첨에..신랑 불임이어서 한거였습니다.
신랑이 거의 무정자에 가까운..그래서 정말 너무너무 속상하고..힘들고..그랬는데..
지금은 입장이 완전히 바껴서..저떄문에..임신을 못하니..
오히려 그렇게 정자상태 나쁘고..남편 가망성 없어서..걱정했떤 의료진 마저요..
오늘 남편 정액은..어쨌건..나오긴 했다네요..
다행히도 정자가 나와서..남편 수술로 정액 안뽑아도 될정도로..
넘 좋아해야할 상황서..전 이렇게 지옥을 경험하고있으니..
넘넘 힘드네요...
이게 무슨 병이닞..
그리고 호르몬을 높일수 있는지..치료가 가능한지..
도와주세요....
너무 힘드네요..흑흑..ㅠ.ㅠ
답변:
남편의 문제로만 생각을 했다가 여성의 문제도 발견이 되면서 매우 당황하고 곤혹스러워 하시고 계시는군요.저도 개인적으로 난포의 난자를 배란유도 후에 뽑아봤는데 하나도 안나온 경우가 몇번 있었습니다.난포에서 배란시기에 난자를 채취하면 나오는 것이 난자 뿐만이 아니라 난포액과 난자 주위에 있었던 영양세포(과랍막 세포라고 부름)등 3가지가 나오게 됩니다.난자는 나올때에 끈끈한 점액과 같은 것으로 둘러 싸여있는데이것은 난구세포라는 과립막세포 덩어리 속에 보호되고 있는 것입니다.그런데 저의 경우에서 한분은 이렇게 난구세포 덩어리는 있었으나 난구세포 속에 난자가 없었던 경우가 한번 있었습니다.배란유도 후에 난자를 채취하는 시도를 두번이나 하였는데 이렇게 난자는 없었습니다.그래서 이상하여 자연배란주기에 난자를 뽑아 봤는데 이때에도 난자는 발견을 할수가 없었습니다.결국 그 여성은 난자제공을 받아 임신에 성공을 했고 아드님을 낳으신 케이스가 1예 있습니다.다른 경우는 마지막 배란주사를 맞지 않았던가 맞았는데 다른 주사를 맞는 경우가 있었습니다.지금 질문자께서는 어느 경우 인지 모르겠으나 배란시기 가까이 가서 시행한 호르몬 검사에서 낮은 에스트라다이올 농도를 보이는 것으로 봐서 난자가 없음을 보여주는 소견으로 사료됩니다.그러나 다시한번 확인을 해 봐야 합니다.그동안의 검사 자료를 가지고 병원에 한번 들러 주시기 바랍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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