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앓은 병력때문에...(미혼)
  성별: 여   생년: 1978
  직업: 기타   날짜: 2006-03-30
  병력:
155-45-O형
14세때 부신피질종양
22세때 결핵성 늑막염
  상담:
아직 미혼인데 결혼할 나이가 되니, 예전에 앓았던 병력 때문에 혹시나 불임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어렸을때 종양 때문에 수술과 방사선치료 및 약물치료를 받았습니다. 왼쪽에 방사선치료를 받았는데 오른쪽보다 가슴도 작고 살도 안찌고 뼈도 좀 약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혈관주사를 많이 맞아서 그런지 눈에 보이는 혈관들이 실핏줄처럼 약한데...혹시 이런 이유들로 인해 임신을 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을지, 임신을 한다고 하더라도 애기가 잘 자랄수 있는 몸상태인지 궁금합니다. 산부인과를 찾아가서 진료를 받아봐야 할지...미혼인 저로서는 병원을 찾는다는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그럼,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수고하세요.^
  답변:
미혼의 여성이 산부인과 병원에 오시는 것이 망설여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그러나 큰 일이 있었으면 오시는 것이 마땅합니다.우선 미혼인 여성은 진찰을 밑으로(질 초음파를 이용하여) 하지를 않고 배로하는 초음파로 대략 골반의 상황을 알수가 있습니다.그러나 더 자세한 검사가 필요할때에는 항문 초음파(항문으로 초음파 기계를 넣어 초음파를 봄)를 하던가 좀더 자세한 소견이 필요하면 복강경 검사를 하게 됩니다.부신의 종양도 임신에 영향을 줄수는 있겠습니다.부신에서는 여러가지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는 장소이고 수질(부신의 속 부분)에서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나오게 됩니다.이것들중에 일부는 성호르몬의 역활을 하게 되는데 간접적으로 월경이나 배란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수 있겠습니다.또한 결핵성 늑막염이 있었다고 하였는데 결핵은 불임의 원인중에 하나 입니다.이것은 아직 확인 할 필요는 없지만 결핵에 대한 회복을 좀더 확인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수 있겠습니다.결핵이 있을때에 난관 결핵이나 자궁 결핵이 와서 난관이 막히거나 자궁이 손상을 받는 경우가 있을수 있겠습니다.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자궁 난관X선 촬영을 해봐야 하나 지금은 이런 검사는 할수가 없기 때문에 이 검사는 뒤로 미루게 됩니다.편한 마음으로 병원에 한번 들러 주시기 바랍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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