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상의 방해 요소
  성별: 여   생년: 1964
  직업: 기타   날짜: 2006-08-07
  병력:
키159, 몸무게 50, 형액형 a
  상담:
시험관시술에서 몇번 실패를 한 고령의 주부입니다. 나이가 가장 큰 원인인듯하나, 만일 공여를 하더라도 자궁의 상태가 않좋으면 안되기 때문에 간단한 진단 자궁내시경도 해보았으나 별 이상없다는 소견이었습니다. 단, 몇년전에 불임시술을 처음하기 위하여 나팔관조영술을 받았을 때, 자궁내벽에 상처가 있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만(전에 한번 유산으로 소파수술 한 적이 있음) 혹시 그것이 착상에 많이 불리하게 작용을 하는지요. 그렇다면 공여도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어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생리는 매우 정확한 편입니다. 아마 자궁유착등의 상태는 없고, 내막에 상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속되는 실패에 지쳐서 최근에 한번 공여를 받았지만 실패하고 아직 실패생리는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 제 난자가 2-3개나마 나오고 호르몬 수치도 정상이므로 연이어서 제 걸로 다시 한번 하려는데 실패생리 후 바로 하는 것이 몸에 무리가 온다거나 성공가능성을 떨어트린다거나 하지는 않는지요.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답변:
임신은 두가지로 나누워 생각을 해볼수 있겠습니다.우선 씨가 좋아야 한다는 것은 임신에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아기씨 즉 수정란이 좋아야 임신이 잘되는 것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상식입니다.그리고 아기씨가 들어가서 뿌리를 내리는 밭인 자궁내막입니다. 자궁내막에 상처가 있다는 것은 자궁내막이 토양과 같아야 하는데 상처는 쓰레기 더미나 시멘트 바닥과 같은 부분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이런 부분은 아기씨가 자궁내막이라는 토양에 잘 들어가도 뿌리를 내리고 뻗어나가기가 어렵겠지요.그래서 자궁내막의 상태를 다시한번 점검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자궁경검사나 자궁난관X선 촬영을 하여 자궁내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그래서 이상이 있으면 자궁내에 있는 유착을 제거하여그 상처를 최소화 하고 고용량의 에스트로겐 호르몬을 써서(이 호르몬은 마치 비료와 같음)자궁내막이 잘 자라게 해줍니다.이렇게 하고 냉동 수정란이 있으면 이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자신의 난자로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또하나 자궁내막을 좋게 하기 위해 저희가 시도하는 새로운 방법이 있습니다.자궁내막이 약한 여성에게 있어서 자궁내에 자신의 엉치뼈에서 뽑은 골수세포(우리는 이것을 다른 말로 성체 줄기세포라고 부름)를 자궁내에 깔아줌으로써 자궁내막의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이것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불임 파트에서도 시도되고 있는 것입니다.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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