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난포..
  성별: 여   생년: 1975
  직업: 전업 주부   날짜: 2008-10-23
  병력:
키 : 165 몸무게:51 혈액형: B
산전검사 호르몬검사 나팔관검사 모두 이상 무
  상담: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상담을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결혼후 4년이 넘게 아기가 생기지않아서 4번인공수정을 했으나 실패하고 이번에 시험관을 처음 시행했습니다.
그전에 나팔관도 문제없고 혈액검사로 난소기능에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고 자궁내막 또한 튼튼하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생리도 조금씩늦어지긴 하지만 한달에 한번씩 꼬박꼬박하고 있습니다.
생리 3일째부터 주사맞으면서 과배란을 시도했고 10-15개정도 난포도 잘자랐고 10월17일 오전까지 과배란주사와 배란안되게 하는주사 두개를 맞고 18일 오전에는 배란안되게 하는주사만 맞고 18일 저녁 11시에 난포터지는 주사를 맞았으며 10월20일 아침 9시-9시30사이에 난자채취시술에 들어갔고 마취에서 깬후 저는 엄청난 얘기를 들었습니다.
난포안에 난자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고...정말 눈물만 흐르고.. 저는 난소기능등 호르몬 수치도 다 정상이라고 했는데 이렇게 난자가 없을수도 있나요?
선생님한테 시술한사람 스케줄을 보니 저녁 9시30에 난포터지는 주사를 맞고 2틀후에 9시30분에 시술을 했다는 글을읽었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1. 제가 마지막 난포터지는 주사시간을 잘못맞아서 이런일이 생긴건지...아니면 약이 저에게 맞지않아서 이런일이 생길수있는지..
2. 생리예정일 전부터(장기요법) 시작하는 시술방법도 있던데 저같은경우에 이런 치료방법이 더 나은지 알려주시고...
3 .난포가 터지기 전에 채취해서 난자를 뽑아낸다면 왜 난포터지는 주사를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4. 약을 먹지않고 자연적으로 크는 난포로 채취하지 않고
난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는지요?아니면 채취를 해보야하는지...
5.의사도 이런경험은 처음이라고 하는데 선생님은 혹시 난자가 없다가 다른치료로 난자가 생겨서 시험관 시술 경험이 있으신지 그렇다면 어떤치료방법이 좋을지 상담드립니다.
이렇게 아무 문제없고 난포도 잘 자라주었는데 난자가 없다니 뭐가 잘못된것인지 너무나 괴롭고 답답합니다. 제발 희망적인 답변좀 주세요.앞으로 어떻게 치료를 해야할지 정말 막막합니다.난자가 없다면 시험관조차도 할수가 없으니까요..부탁드릴게요
  답변:
아주 어려운 경험을 하셨군요.
난포의 난자가 없는 경우가 아주 드물게 일어날수 있습니다.가끔 난포 속에 난자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제가 일전에 경험한 경우인데 난자 채취를 해보면 난자 주위의 영양 세포들은 나오는데 난자만 비어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이분은 여러번 하였는데 할때마다 이런 경우를 보였습니다.결국 난자 공여를 받아 임신을 해서 떠나간 경우도 있습니다.
1.주사는 잘 맞으셨고 실수를 하신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2.장기요법으로 하는 것이나 단기로 하는 것이나 차이는 없습니다.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장기를 좋아 합니다.
3.난포가 터지는 주사를 맞지 않으시면 난자가 나오지 않습니다.맞아도 안나오신 것은 난포의 속이 비어 잇을수 있습니다.
4.자연적으로 해볼수 있지만 그 방법 보다는 병원을 바꿔서 똑 같은 방법으로 해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되겠습니다.
5.앞에서 말씀드린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난소의 난포 속이 전부 비어 있지는 않을것이라는 전제하에 적은 숫자라도 나오면 그것을 갖고 체외수정을 해서 이식을 받아 임신을 시도해 보는 것이 차선책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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