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의 질 향상
  성별: 여   생년: 1977
  직업: 회사원   날짜: 2009-01-04
  병력:
남편불임으로 인한 시험관시술
  상담:
시험관시술을 여러번 받았는데도 계속 실패하고있습니다.
처음엔 난자의 상태가 좋았는데, 시술을 여러번 받아서 그런건지..작년엔 내내 상태가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혹시나해서 염색체 검사(혈액으로)를 받아봤는데,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의사선생님께서는, 시술때 쓰는 배란유도제가 잘 안맞거나 환자의 몸컨디션이 안좋거나 하면 그럴수 있다고 하는데..
하노백(비타민E)같은 비타민제나 석류즙..운동등으로 난자의 질이 좋아질수 있을까요?
이러다 저 때문에 아기를 못가질까봐 걱정됩니다.
염색체상에 문제가 없으니 큰 문제는 없을꺼라고는 하시는데..넘넘 힘듭니다..
  답변:
우리가 시험관아기 시술을 하다 보면 난자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나타납니다.난자의 질이 떨어질 만한 그런 이유가 전혀 없는 분들도 이런 경우를 보게 되는데 사실상 이런 이유를 잘 알지 못합니다.
가장 흔히 접하는 원인이 여성의 나이가 많아지면 채취된 난자의 상태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그리고 말씀을 하신바와 같이 배란유도제에 대한 반응이 다를수 있습니다.배란유도를 할때에 가장 난자에 영향을 주는 것이 FSH라는 호르몬입니다(여기에는 고날에프,퓨레곤,폴리트로핀,메노퓨어 등이 여기에 속함)이 호르몬도 생산연월일(우리는 이것을 Batch No.로 부릅니다)에 따라 달라질수가 있습니다.그래서 배란유도제를 정할때에는월경 3일째에 정하게 되는데 이때에 가장 임신 성적이 좋은 배란유도제를 그때에 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비티민을 너무 많이 드시던가 석류와 같은 것을 드시는것은 그리 도움이 되지는 않는것으로 사료됩니다.오히려 어떤 때에는 나쁜 영향을 주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우리가 영양의 상태를 말할때에 생각을 해봐야 할것이 다음의 말인데 놀부집에 아기가 없었고 흥부집에 아이들이 많았습니다.즉 영양 상태가 나빴던 집에 생식이 좋았고 영양상태가 좋아서 과영양 상태인 집안에는 오히려 아이가 없었던 것을 볼수 있는데 이처럼 영양 상태가 아주 좋다고 임신이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결핍이 일어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충분한 영양 상태가 되면 그리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종합을 하면
골고루 음식을 드신다면 영양제의 섭취는 그리 중요하지 않을것 같습니다.운동을 하시면 좋은데 운동은 하루 40분 정도 걷는 정도이면 됩니다.몸이 지칠 정도로 운동을 하는 것도 그리 바람직 하지는 않습니다.난자가 안정이 되는 경우로는 단기 보다는 장기가 유리하나 그리 큰 차이는 없습니다.술이나 담배는 남편이 삼가해야 되겠고 남편은 하루 아침 저녁으로 아랫 부분을 찬물로 한차례 샤워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그리고 시술에 들어가게 되면 월경 3일째부터 그당시 제일 성적이 좋은 약재를 택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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