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관 막힘   성별: 여   생년: 1974   직업: 전업 주부   날짜: 2005-06-13   병력: 3월 8일자궁내막유착증으로 소파수술 키는 157 47kg A 형   상담: 결혼한지 5년째이고 임신 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불임검사중에 나팔관 검사를 했는데 약이 퍼져버려 검사자체를 못했습니다 초음파를보고 자궁내막 유착증이라 소파수술후 다시 나팔관 검사를 하니 양쪽 모두 막혔다고 합니다 배를 가르고 나판관 뚫는 수술을 하자고 하시네요 열흘정도 입원해야한다고 하시는데 친구가 배를 가르지않고 구멍을 네군데 뚫어서 나팔관을 뚫을수있다고 친구의 지인이 수술을했다고 하는데 맞는가요?   답변: 나팔관 사진을 찍을때에 약이 퍼져 버렸다는 것은 두가지 중 하나일것입니다.자궁경부에 꽉끼게하는 주입기가 헐렁하여 자궁내에 약이 들어가지 않고 흘러나오게 된 경우나 자궁에서 나가는 난관이 막혀 자궁속의 약이(실은 조영제) 자궁의 가는 혈관으로 들어가 자궁 주변으로 약이 퍼져 보이는 경우를 들수 있겠습니다.후자일때에는 난관이 막혀 약을 주입시 강한 압력을 줘야 되고 이때에 심한 통증을 동반 합니다. 난관을 뚫는 수술은 배를 열어서 개복 수술로 할수도 있고 복강경수술로도 할수가 있겠습니다.복강경 수술은 배를 열지않고 하게 되는데 수술후 유착도 적고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릅니다.이 수술을 하기 전에 복강경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 검사에서 난관 성형수술로 임신 성공률이 올라가지 않을 정도로 나쁠때에는 검사만으로 끝내고 시험관아기 시술로 곧장 가게 됩니다.그 이유로는 시험관아기 시술의 임신 성공률이 난관 성형수술 보다 임신성공률이 높기 때문입니다.그 동안의 자료를 갖고 한번 외래로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69 (서울 송파구 잠실동 175번지 애플타워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