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적 복강경
  성별: 여   생년: 1979
  직업: 기타   날짜: 2011-08-11
  병력:
160cm 50kg
  상담:
지금 미국에서 임신을 시도한지 2년 반정도 됬습니다. 이번에 미국에 있는 불임센터에 갔더니 폴립이랑 근종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종은 위치가 멀어서 괜찮을듯하다고 하면서 폴립을 hysteroscopy-아마도 자궁경? 으로 제거해야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어차피 마취하고 수술을 하는거라면 자궁내막증을 위한 진단적 복강경을 같이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때 문제가 있으면 제거를 같이 하겠다고 하는데.. 초음파를 해서 혹이 보인것도 아닌데 복강경을 해야한다는것이 많은 부담이 되구요. 한국에서 저 같은 경우면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미국에서 저한테 상담을 하셨으니 너무나 영광입니다.제가 하는 방법을 소상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자궁경 검사는 시험관 시술을 3번 정도 실패를 하게 되면 자궁경 검사를 하게 됩니다.
시험관 시술을 하였는데 수정란의 상태가 좋고 내막의 상태도 좋은데 착상에서 계속 실패를 한다면 자궁경을 한번 보게 됩니다.
그러나 초음파 검사에 자궁 속에 자궁저부(난관바로 옆에 있는 자궁내막의 부위로 수정란의 대부분이 착상이 되는 곳을 말함)에 폴립이 아니고 자궁 경부나 자궁의 하부에 그리 큰 폴립이 아니면 그냥 두고 볼수 있겠습니다.이것은 초음파 검사로 어느정도 가늠을 할수 있겠습니다.
복강경은 요사이 잘 안 하는 불임 검사가 되어버렸습니다.왜냐하면 복강경으로 난소나 난관의 이상을 수술을 하고 나서 자연적 임신의 성공률이 시험관아기 시술로 임신 성공을 하는 성공률보다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되도록 복강경은 안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결혼 기간이 길면 시험관아기 시술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내막 혹이 난소에 있다면 여기 한국에서도 복강경 수술을 많이 하지만 저의 경우를 보니까 많은 환자 복강경 수술로 자궁내막증을 없애고 난소의 기능이 너무 떨어져 임신하는데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한국에도 이제는 복강경 수술이 보편화 되어 많은 불임 여성들이 자궁 내막증이 있으면 난소의 자궁내막증을 복강경으로 발라내게 되어 수술후 난소가 남아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일전에 저에게 오신 여성은 양측 난소에 자궁내막증이 있어서 복강경으로 제거를 하였는데 그 후 난소의 기능이 너무 떨어져서 할머니와 같은 난소의 상태를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난자의 공여를 동생한테 받은 여성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궁내막증을 수술을 하지 않고 내막증의 혹 속에 긴 바늘을 넣어서 내막증의 내용물을 빼내고 생리 식염수로 세척을 한 후에 알콜로 자궁내막증의 내부를 다시 한번 세척을 해서 안의 내막증 조직을 굳게 만들어서 더이상 내막증이 자라지 않게 하고 시험관 시술로 가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되고 자궁내막증의 어려움을 피해갈수가 있겠습니다.
이런 자궁ㄷ내막증의 알콜 시술 방법으로 많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물론 초음파 검사에서 자궁 내막증이 안보인다면 복강경은 뒤로 미룰수가 있겠습니다.
저는 배란유도 및 자궁내 인공수정의 시술이라도 빨리 시작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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