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이 또 났어요
  성별: 여   생년: 1974
  직업: 기타   날짜: 2011-08-04
  병력:
자궁내막증
  상담:
안녕하세요
작년 8월에 난소에 혹이 7cm정도 있어서
수술을 하면서 난소까지도 없애고,
호르몬 주사 5번 맞아서 월경이 없이 지냈는데요.

올해 2번 월경하고 다시 무월경이 2달 되어서 병원에 가니
나팔관에 또 혹이 생긴거 있죠.
3~4cm는 되는거 같습니다.

왜 이렇게 빨리 생겼는지 모르겠고요.
또 수술을 해야할까요?
수술 방법은 어떤게 있는지요?

일단 무월경이 있어 월경이 생기게 하는 주사를 맞고
혈액검사 해 놓고 왔습니다.

앞으로 임신은 모르겠지만
난소가 제 역할을 할지,
조기 폐경은 아닐지 걱정입니다.

이번에 수술을 하게되면 임신능력은 완전히 소실되는게 아닌지요?
못하는거랑 안 하는거랑은 다르듯이
속상하고 그렇습니다.

자궁내막증은 별다른 치료가 없는건가요?
두달 월경으로 이만한 혹이 생긴게 믿겨지지 않네요.
  답변:
빨리 크는 혹일수록 자주 병원에서 체크를 하셔야 합니다.
한쪽의 난소만 있으신것 같군요.
한쪽은 자궁내막증 때문에 없앴던것 같구요.
난소의 혹중에서 아기를 갖는데 나쁜 영향을 끼치는 혹은 자궁내막증이라고 감히 말할수 있습니다.그 이유로는 혹이 존재하게 되면 혹주위 뿐만 아니라 아니라 이 혹도 여성호르몬,착상호르몬,임신 호르몬의 영향을 받고 또한 이 혹이 여러가지 물질의 분비와 작용에 관여를 하면서 영향을 주기 때문에 혹이 전체적으로 임신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이 혹을 제거하는 것이 임신에 좋지만 제거할때에 너무 많은 손실을 가져 올수 있습니다.
즉 복강경 수술로 난소의 자궁내막증 혹을 발라내게 되면 혹 껍질에 붙은 수많은 미성숙 난포들이 많이 떨어져 나가게 되고 발라내고 남은 난소 조직에 지혈을 위해 전기로 지질게 되면 또많은 난포가 소실이 됩니다.또한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난소가 오그라 들기 때문에 난소에 남아 있던미성숙 난포들의 숫자가 더더욱 줄어들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희는 이런 문제를 아기를 가질 동안만 유보를 하기 위하여 궁여지책으로 자궁내막증의 혹내에 긴 바늘을 넣어 그 속의 내용물을 뽑아내고 그 속을 생리 식염수로 세척을 하고 또한 그속을 알코홀로 다시 세척을 하여 내막증의 상피세포를 굳게 만들어 더이상 자라지 않게하며 호르몬 및 분비작용도 없게 하여 더이상 혹이 커지지도 않게 하고 임신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그 영향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혹의 성격을 알고 장기 추적을 해야만 하는 것은 다른 난소 종양의 처치와 같습니다.
지금 수술 후 이렇게 빨리 크는 혹은 주치의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잘 치료를 받으셔야 될것으로 사료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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