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드릴께요..
성별:
여
생년:
72
직업:
전업 주부
날짜:
2011-12-16
병력:
상담:
선생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으로 개인적인 중요한 질문하나 드릴께요..
2008년 시험관실패후 상실감과 여러가지 이유로 심한 공황장애를 겪게되었고 대학병원에서 약물치료를 시작했지만 약에대한 부작용이 심해 맞는약을 찾지못했습니다..
그나마 응급시에만 먹으라고했던 아티반(로라제팜)이란 약이 마음의 안정을주었고 부작용이없어 반알씩 간헐적이나마 장기복용하게되었습니다..
이번 12월1일 냉동배아이식하면서 약을끊었고 임신에대한 걱정과불안때문인지 이식한날로 피검하기전까지 가슴두근거림이 평소3배이상심해졌지만 그냥참고 힘들게 견뎌냈습니다..
피검2차 1200으로 임신확인한 지금은 전보다 안정이되었지만 자고일어날때와 깨면서 갑자기 큰소리(전화벨..핸드폰벨소리..큰목소리등..)가나면 가슴두근거림과 불안감이 급지속됩니다..임신이된 지금 기쁨과함께 걱정이앞섭니다..
그동안에 복용했던 아티반이 체내축적되어 태아에 안좋은영향을주는건 아닌지..엄마의 심장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수시로 블안감에 시달리면 아기도 불안해질것 같은데 임신기간중 공황이오게되면 어떻게이겨내야될지 선생님의 조언듣고싶어요..약물대신 안좋을때 한의원에서 침을맞고 호전된적이있었는데 임신중 침을맞아도될까요..침은 가슴부위한대..손바닥이랑 발목 이렇게 5대 맞습니다..
임신호르몬이 저를강한모성애로 이겨내게할지 선생님의 소견듣고 싶어요..두서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우선 임신을 축하드립니다.
생물학적으로 그리 큰 문제가 없음을 입증을 하셨습니다.
어려운 과정을 잘 견디면서 오셨습니다.
우리가 시험관을 하면서 약물로 걱정을 하는 사람들은 정신과 약물을 쓰는 경우입니다. 그중에도 간질이 있는 경우가 되겠습니다.간질은 잘못하면 기관지나 인후,후두의 경색이 일어나 사망을 할수 있습니다.그러나 간질이 아닌 경우에는 이렇게 간질과 같이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수 있는 상태로 가지는 않기 때문에 약을 줄이거나 대체를 하는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큰소리에 너무 놀란다고 하셨는데 이런것들도 임신하신 분들의 생리적 증상들입니다.
이제 엄마가 되신다면 강한 의지가 필요합니다.공황을 느끼면서 뭐 그런 의지를 요구하는가 의아해 하실수 있겠지만 앞으로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의 사랑스러움에 공항은 자연스레 없어지실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주로 시험관을 하면서 많은 우리나라 엄마의 강인함을 많이 봐왔습니다.자신의 힘은 매우 연약해 보이지만 아주 강한 여성들을 많이 봅니다.이제는 정신과 선생님과 다른 대체 방법을 논의하셔야 합니다.그리고 아기를 잘 키울수 있다는 자신감을 자신에게 불어 넣으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출산을 기원합니다.잘 하실수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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