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의 변화
  성별: 여   생년: 1976
  직업: 공무원   날짜: 2012-05-19
  병력:
152. 46킬로, 2010년 다발성자궁근종 수술
  상담:
안녕하세요.. 우연히 알게된 이 사이트에서 많은 정보를 알아갑니다. 저는 결혼 4년차 아직 아기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인공수정, 시험관을 여러차례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임신이 된 적도 있었지만 8주에 계류유산을 했고 착상은 됐지만 아기집을 못 본적도 있습니다.
이번달에 시험관 난자채취 3차를 했습니다. 냉동까지 합치면 8번은 시도한 것 같네요. 피검날짜는 23일이지만 이미 저는 결과를 알것 같습니다. 워낙 실패를 거듭하다가 보니까 증상만으로 결과를 짐작할 수가 있내요. 차라리 모르면 좋겠는데.. 제 몸이 너무 잘 알려주네요..
그래서 교수님께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은 제 몸 증상에 따른 한달동안 여성의 호르몬의 변화와 몸의 변화를 가르쳐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이번에 3일 배양으로 2개를 이식했습니다. 이식하고 이틀정도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3일째되는날부터 배가 사르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이틀정도. 제가 알기로는 3일 배양이면 이식하고 3,4일 후가 착상 시기라고 알고 있는데.. 이틀정도 아프더니 그 다음부터는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또 이식 후 7일째 되는 날 배가 또 사르르 아팠습니다. 그 전날 밤에는 아랫배가 빵빵해서 잠을 못 잘 정도로 화장실을 들락날락 했는데 7일째 아침에는 생리통 같은 증상과 함께 그 증상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예전에도 가슴이 정말 많이 아프다가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가슴이 말랑말랑해지고 그랬거든요.. 모두 결과가 실패였습니다. 이식 후 7일정도가 지나면 임신 실패의 경우 호르몬이 확 바뀌나요? 호르몬과 몸의 변화를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험관처럼 호르몬을 과다사용할 경우 난소가 커지는 것은 알고 있는데 자궁도 함께 커지는가요? 배가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었거든요.
워낙 실패를 많이해서 저는 도전하는 것조차 두려운 상태입니다. 남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시험관에 도전하는데 전 남아 있는 최후의 수단이 없네요. ㅠ.ㅠ 아무튼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원츄맘님
답변이 늦어져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 사이트가 두개의 주소가 있었는데 pregnancyok co.kr 과 com 두가지가 있었는데 하나가 없어지는 바람에 혼란이 있어서 답변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죄송합니다.
몸에 대한 반응이 너무나 민감하시고 본인이 각 월경주기에 대한 신체증상을 외우다시피 하시네요.
우선 제가 먼저 말씀을 드리는 것은 "너무 신체적인 증상에 민감하지 말아달라"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시험관아기 시술 후에 피검사를 하러 오셔서 피가 나오고 배가 아프고 꼭 생리를 할것같다고 얘기를 하면서 안되었다고 울고불고 하시면서 다음을 계확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울고 가시는 분들이 임신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그래서 피검이 증상 보다 더윽 중요합니다.
월경 초기에 배란유도를 하면서 배가 아플수 있는 것은 난포가 자라면서 난소 주위에 미세한 유착이 불편하게 할수 있습니다.또한 난포가 여럿 자라게 되어 난소가 커지면 배가 빵빵해 진다는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난자 채취 후에 난포는 황체로 변하게 되는데 황체에서 분비하는 황체 호르몬은 무드를 변화사키고(조금 좋지 않은 방향으로)몸을 붓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그래서 이런 효과 때문에 임신과 관련이 없는 월경전 증후군이라는 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러번 실패를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프셨겠습니다.
저는 거꾸로 여러번 실패를했고 계류유산이나 화학 임신을하신것을 준비작업이라고 볼수 있겠고 이번에 꼭 임신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하시기를 빌며 제가 추천을 해드리는 것은 자궁경 검사를 다시 한번 받아 보시라는 얘기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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