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3차 시도전 복강경
  성별: 여   생년: 1974
  직업: 강사, 교수   날짜: 2013-07-08
  병력:
158 cm 50 kg ab
  상담:
안녕하세요. 저는 외국에 거주하는 여성입니다.
시험관 1차- 성공했으나 바로 유산.
소파수술은 하지 않음.
시험관 2차- 1차 피검사 바로 전날 생리 시작으로 실패

그리고 의사와 상담을 한 결과 시험관 3차 들어가기전 diagnostic laparoscopy +/- excision of endometriosis, DC&H.을 하기로 했는데요.
저로써는 다른 방법이 없어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의사의 말대로 하기로 했는데요.
선생님은 이런 검사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꼭 해야만 하는 검사들인지 궁금해서요.

좋은 정보 항상 감사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김 미나님
멀리서 질문을 해오셨군요.
지금은 복강경 검사를 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과거 복강경 검사나 이어지는 복강경 수술을 많이 했어요.
왜냐하면 나팔관이 망가졌거나 난소에 자궁내막증이 있으면 임신 성공률이 낮기 때문에 그것들을 어느정도 해결을 하고 그 영향력을 최소화 하여 시험관을 하기 전의 불임 검사로서도 많이 했지요.
그러나 지금은 복강경 검사나 수술이 그리 좋은 방법이 못됩니다.
먼저 난팔관을 살리는 수술은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난관 수종을 떼어내는 수술은 어쩔수 없이 하지만 유착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 후에 입원을 하고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시험관 시술을 다시 시작하기도 합니다.
또한 자궁내막증도 문제가 많습니다.
자궁내막증을 수술을 하게 되면 많은 미성숙 난자를 소실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술후 난소의 난자가 너무나 적어져서 배란유도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즉 난소의 자궁내막증을 수술을하게 되면 난소의 미성숙 난포가 많이 자궁내막증 혹의 껍질에 붙어서 많이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남아 있는 난소 조직의 피가 나오는 데(자궁내막증 조직을 떼어냉 부분)를 지져주게 되면 남아 있는 미성숙 난포의 수가 많이 감소를 하고 또한 수술후 난소가 쪼그라들어(우리가 수술을 받고나면 피부가 쭈구러드는 것을 생각 해보면 됨) 이렇게 하면 조금 큰 자궁내막증은 수술 후에 너무나 많은 난소의 난자 소실을 보게 됩니다.
우리나라 에서도 이런 경우에 복강경 수술로 자궁내막증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수술을 지양하고 이와 같은 자궁내막증 혹 내에 긴 바늘을 넣어서 자궁내막증의 내용물을 빼내고 그 안을 생리 식염수로 잘 세척을 한 후에 알콜로 여러번 (수십번) 세척을 하여 자궁내막증의 내피 세포를 어느정도 굳게 하여 더이상 자궁내막증의 영향을 덜 받게 하고 시험관 시도를 하게 됩니다.
이 방법은 그냥 입원을 하지 않고 하기 때문에 시술이 간단하고 그 시술 후에 다음 월경이 시작이 되면 시험관아기 시술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시술로 손쉽게 자궁내막증을 잘 처리하니 임신률도 많이 올랐습니다.
따라서 이런 방법도 고려해 볼수 있지만 이 방법은 일본의 일부 의사들이 하는 방법으로 매우 좋은 자궁내막증의 시술입니다.
이마도 외국이 어디이신지는 몰라도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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