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강경 후 시험관 아기 시술
성별:
여
생년:
1975
직업:
법조인
날짜:
2012-12-15
병력:
165 cm, 49 kg, B형
대체로 건강
상담:
안녕하세요 미국에 거주하며 최근 hydrosalpingogram을 통해 Fallopian tubes 중 왼쪽은 막히고 inflamed하여 제거하고 오른쪽도 inflamed하진 않으나 막혀있어 복구술을 laparoscopy 를 통해 한 후 시험관 아기를 해야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두가지 (난관 제거 및 복구술과 시험관아기)를 한국에서 하고 싶은데 그 기간과 비용이 궁금합니다. 일때문에 오래 배우기는 힘든지라 둘중 하나밖에 못한다면 어떤것을 우선시해야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제 이멜은 kyungpak1@gmail.com 입니다.
답 부탁드립니다.
답변:
난관이 막혀서 임신이 안되는 경우에 시험관아기 시술이 아기를 갖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나팔관이 막혀서 불임이 되는 원인에는 난관의 어느 부위가 막혔는가에 따라서 수술의 형태도 달라지고 되도록 난관에 손을 대지 않고 직접 시험관 시술로 가는 것이 통례입니다.
왜냐하면 나팔관을 복강경 수술로 뚫어놓는다고 해서 자연임신을 할수 있는 확률은 시험관아기 시술을 해서 얻는 임신률보다 낮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난관을 살리려고하는 시술이 많이 줄었습니다.
만약 단순 난관의 막힘은 복강경 수술을 하지 않고 직접으로 시험관으로 가시는 것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난관의 끝이 막힌 경우에 난관 속에 물이 차는 난관 수종이 있을때에 이것은 시험관을 하려고 해도 계속 난관의 물이 자궁으로 흘러들어가서 수정란을 씻겨 내리기 때문에 이 난관을 없애던가 아니면 더이상 물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를 하고 시험관을 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난관에서 생기는 물이 자궁으로 흘러들어가서 이식된 수정란을 씻겨 내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것을 극복하기 위해 개복수술을 하거나 복강경으로 수술을 하여 난관수종을 없애는 것이지요. 복강경 수술을 하여 난관수종을 열어놓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다시 막힘)
그런데 난관수종을 떼게 되면 난관 동맥이 같이 없어지기 때문에 난관에서 난소로 들어가는 혈관 하나가 없어져서 난소의 기능이 떨어질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런 경우 즉 난관수종이 있을때에 난관수종내에 긴 바늘을 넣어서 난관수종액을 빼내고 알콜로 소독을 하고 그속에 테트라사이크린니라는 향생제를 넣어줌으로써 난관의 내벽을 굳게(경화) 만들어 더이상 수종액을 만들지 못하게 난관을 경화시키는 방법으로 전처치를 하고 그다음 주기에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경화요법이라고 하는데 경화요법은 쉽게 통원 수술실에서 하고 그날로 가시게 되고 그다음 월경 주기에 시험관아기 시술로 갈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화용법을 하시고 시험관아기시술을 하시게 되면 그리 어렵게 않게 시술로 들어갈수 있겠습니다.
난관이 막혔더라도 난관 수종이 없으면 복강경 수술을 하여 난관을 건드릴 필요는 없습니다.
시험관아기 시술은 350만원 정도 들고 경화용법은 50만원 미만입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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