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많이 힘들어 합니다...
  성별: 여자   생년: 1975
  직업: 전   날짜: 2000-12-20
  병력:
165/53/a
  상담:
저는 올 4월에 결혼한 주부입니다.
섹스라는 것이 좋지도 않고 즐겁지가 않습니다.
처음에는 계속 배란일을 피해가며 피임을 하였는데 지난달부터는 임신을 하려고
노력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저희 남편의 성기가 잘 서지 않아요.
억지로 임신하기 위하여 남편의 성기를 손으로 만져 흥분시킨후 삽입하려고 하면
다시 작아집니다.
남편은 그래도 억지로 하고 싶어 하고 재차 시도 해도 마찬가지이구요. 잘 서지
가 않습니다.
남편은 성관계를 싫어하거나 하지 않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많이 속상해 합니
다.
저도 계속 이런일이 빈번하다 보니 섹스가 더 싫어지고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무슨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이런것도 하나의 병인지? 불임과 연관이 있는지?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답변:
임신을 전제로 섹스를 하지 마십시요
섹스는 자연스러운 것입니다.절대로 생식을 위해 섹스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어떻게 하면 좀더 재미나게 섹스를 할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십시요.만약 남편이 힘들
어 하거나 제대로 안됬을때 짜증을 내지말고 격려를 부탁드립니다.지난번 보다는 이런
점이 좋았다고 하며 등을 두드려 주십시요.설사 속으로 화가 나더라도 참으십시요.
제 환자중 배란시기를 맞추어 부부관계를 가지라고 하면 10명중 세명은 부부관계를
못했다고 얘기 합니다.이처럼 섹스는 매우 delicate한 사건입니다.남편을 편하게 해주
십시요.평소에 섹스를 잘 가지던 부부들도 의사가 부부관계를 가지라고 하면 못갖는
것입니다.섹스를 갖기전에 두분이 꼭 와인 한잔씩 하십시요.천천히 일을 진행시키고
조금씩 조금씩 개선해 가십시요.이렇게 1년을 보낸후 임신이 안되면 그후에 병원을
들리십시요.내년 12월까지 편하게 섹스를 가지십시요.절대로 아이에 관한 성급한 얘기
나 짜증스런 공격은 금물입니다.적어도 1주일에 두번이상 섹스를 하시고 배란시기라고
생각이 드는 시기에는 횟수를 좀더 늘리십시요.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사정이 안되는
섹스도 괜찮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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