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빠뜨린게 있어서 죄송합니다.
성별:
여자
생년:
1974
직업:
전
날짜:
2001-01-08
병력:
상담:
원인이라도 알고 싶어서요를 질문했던 사람입니다.
시험관아기 시술시 난자를 14개정도 체취했습니다.
그중 6개를 이식시키고 8개가 남아있었는데 7개가 못쓰게 되었다고 하는데
왜 그런 건지
수정란에 이상이 있는 것은 어떤 경우인지요?
정자의 활동성이떨어 지는 것과 관련이 있나요?(활동성이0%라면)
그리고 활동성이 매우 낮아도 그 중에 좋은 정자가 있을 수 있나요?
좋은 정자를 가려서 수정을 시키는 것인가요?
죄송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질문이 좀 많네요. 이해하시죠?
감사합니다.
답변:
채취되는 난자도 마치 마라톤 경기에서 1등에서 100등까지 등수가 매겨지듯이 난자도
그 모양이나 질에 따라 등수가 매겨 집니다. 따라서 14알의 난자를 얻었더라도 6알은 좋
아서 수정이 잘 갔으나 나머지 7알은 그 질이 떨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난자가 좋았다면 수정을 시켜서 수정란을 냉동 보관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난자를 정자와 함께 수정을 시키면 그 수정란도 마라톤선수처럼 서열이 매겨집니
다. 그 서열을 매기는 기준은
첫째, 세포분열이 균등하게 일어나는가 하는 것이고 (2세포기, 4세포기, 8세포기...)
둘째, 그 세포 분열속도가 빠르게 일어나는지 (채취후 3일째에 수정란은 8세포기에 와
있는데 5-6세포기이면 8세포기가 임신율이 더 높다) 하는 것이고,
셋째, 분열된 즉 할구의 색이 홍조를 띄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할구가 검거나 거무튀튀
하면 좋지 않습니다.
넷째, 할구 사이사이에 세포조각이 있는 것은 좋지않습니다. 세포조각이 많을수록 임신
율은 떨어집니다.
대체로 정자의 상태는 수정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난자보다는 덜 합니다.
난자가 좋으면 웬만한 정자의 부족함을 커버하는 것 같습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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