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가 많이 나오는 것이 중요한 것인 가요?
  성별: 여자   생년: 1974
  직업: 전   날짜: 2001-01-10
  병력:
  상담:
안녕하세요! 저번 상담에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 가지 더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제일 처음 인공수정할때 먹는 약을 사용했었는데 그때는 난자의 반응이 좋았는데
두 번째 인공수정시에는 주사를 맞았는데 난자가 잘 자라지 않는다고 하셨습니
다.
두번째도 실패하고 시험관 아기로 들어 갔는데 난자수도 작고 잘 자라지 않는다
고 해서 많은 양의 주사를 맞아 난자수와 크기를 어느 정도(선생님께서는 겨우맞
췄다고 했습니다. 호르몬수치인지 확실히 잘모르겠지만 그것도 낮은 수치이고 )
자라게 한다음 난자채취를 했는데 14개가 채취되어 그중 6개를 이식하고 8개는 보
관했다가 임신도 안 되고 보관중이던 수정란도 다 못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난자수가 많을수록 확률이 있는 것인지 혹시 저같은 경우는 차
라리 난자수를 적게 하는 것이 더좋은 난자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닌지
약을 많이 쓰는 것이 몸에 무리가 가서 난자가 자라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제 몸
에 이상이 있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채취된 난자 수가 많으면 난자질이 좋지 않고 적으면 좋아지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대체로 숫자가 많은 분들이 난자의 질도 좋습니다. 문제는 좋은 난자가 있어야 하고 좋
은 수정란이 만들어지면 임신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우리의 통계를 보면 이식한 수정란 수가 1알에서 부터 4알까지는 임신률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수정란 4알 이상을 이식하더라도 임신률의 향상은 없습니다.
이때 수정란의 상태가 좋은 것이 임신률을 향상시킵니다. 의사의 입장에서 보면 주사의
용량을 높여 좀 더 많은 난포를 얻고자 하며 수정을 시켜 좀 더 많은 수정란을 확보하고
자 합니다.
4알 이상의 잉여 수정란은 냉동시켜 보존하게 됩니다. 수정란 중에 나쁜 수정란은 그 성
공률이 떨어집니다. 수정란의 좋고 나쁨은 한 번 소개를 했었는데 세포분열 속도, 분열
된 할구의 모양, 할구의 색깔, 세포조각의 유무 등으로 나누게 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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