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 검은피가 나오는데 이상이 있는건가요?
  성별: 여자   생년: 1967
  직업: 기   날짜: 2001-01-15
  병력:
  상담:
저는 결혼한지 7년된 주부입니다. 그동안 남편과 주말부부를 하면서 직장생활을
했는데 아이를 갖을 형편이 아니라서 계속 피임을 하다가 작년부터 직장을 그만두
고 임신을 하려고 했으나 지금까지 소식이 없습니다. 배란기때 병원을 갔더니 난
자가 성숙하지 못하고 그냥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만약 배란기때 성숙하지 못한
난자는 수정이 안되나요? 생리는 매달 28주기로 하는편입니다. 다만 생리 시작
하기 5일전부터 검은피가 소량 나옵니다. 혹시 이것이 불임의 증상인가요? 남편
은 전투기조종사라서 혹시 정자에 문제가 있나 검사를 했는데 이상이 없다고 나왔
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임신이 안되는 것은 저에게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
지.... 지난번 병원에서 나팔관검사까지 했었는데 이상이 없었습니다. 계속 병
원을 다녀야하는지 어떻게 하면 임신이 될까요? 그전에는 서울에서 병원을 다녔
지만 지금은 남편 직장관계로 지방에 내려와있습니다. 병원을 옮기면 다시 또 받
았던 검사를 받아야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임신계획을 세우면 좋을까요?
  답변:
웬만한 검사는 다 받으신 편입니다. 생리 5일 전부터 출혈이 있으면 착상시기에 조금 약
한 것입니다.(황체기 불안정) 이때에는 착상호르몬을 조금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난자가 크지 못하고 없어진다(사그러진다)는 것이 착상이 약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
다. 또한 결혼 기간이 7년이 되었기 때문에 보다 더 어려운 방법의 임신 보조시술을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나팔관수정(GIFT)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나팔관수정은 정자 난
자를 수정이 되는 장소에 갖다 놓는 것 입니다. 또한 이 시술은 복강경으로 하기 때문
에 자궁이나 나팔관의 이상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관아기시술보다 7~8%의
임신성공률이 높기 때문에 이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바깥 어른이 조종사이어서 시술시
간을 맞추지 못한다면 바깥어른은 정액을 받아 냉동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할 때 쓸 수
있습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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