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유산과 염색채검사에 대하여
성별:
여자
생년:
1972
직업:
전
날짜:
2001-01-19
병력:
97년9주째소파술,99년5월12주째계류유산,2000년3월7주째자연유산2001년1월17주째태아이상으로분만유도하는수술받음
상담:
안녕하세요. 여러차례의 유산으로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은사람입니다. 이번은 4개월을 넘기고 있기에 안심을 하고 있었는데 정기검진에서 아기 얼굴 오른쪽에 혹이 나 있다는 말과함께 포기하란말을 들었습니다. 초음파상으론 자궁내에 생길수 있는 물혹이 아기 얼굴에 났다는희귀한 일이란진단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받았습니다 혹의일부는 물이고 나머지는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더군요.수술을 받은후 그 혹의 조직검사를 해 볼까 했지만 선생님께서 물혹이 맞는것 같다는말에 그냥포기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걱정은 다음임신 이랍니다 임신이 되더라도 또 유산될까 두려워 걱정이랍니다
T.V에서 봤는데요 습관성유산의 이유중 하나가 산모의 염색채 이상에서 올수 있단말을 들었습니다 산모가 염색채에 이상이 있다면 건강하지 않은 수정란이 되고 기형이 되어 유산이 된다는...
제가99년 5월에 쌍둥이를 임신했었는데 10주째인가에 한 아기가 목살이 두껍다는 판단을 받았거든요 그건 곧 아기가 심한 기형이거나 염색채 이상일수있단말을 들은지 2주만에 계류유산이 되어버렸답니다. 그치만 이번아긴 염색채이상은 아니란 말을 선생님께 들었어요
제가 다음임신에 또 실패하지 않으려면 그 염색채 검사를 해봐야할 필요를 느끼시는지요 아님 다른 어떤 방법을 취해봐야 하는지 꼭 알려 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 하구요 꼭 부탁 드립니다
답변:
습관성유산 중 아주 어려운 경우이군요. 우선 부부의 염색체 검사가 필요하구요. 다음
에 임신한 아기도 염색체검사를 해야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염색체 이상은 발견 못하면서 계속 아기가 기형이 있는 경우가 되겠습니
다. 염색체 23쌍이 있는데 이것을 귤상자를 가득 실은 23쌍(46대)의 트럭에 배유할 수
있습니다. 즉 우리가 23쌍의 트럭의 모양에 이상이 없다면 정상이라고 얘기할 수 있으
나 트럭 속의 귤상자 중 일부가 썩어 있다면 그것을 찾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여
기서 귤은 유전자를 의미합니다.
이렇게 염색체 검사에서는 정상인데 유전자는 이상이 있을 때 찾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우선 아이를 갖기 전에 유전상담 가족력 가벼운 분자유전학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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