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낭종이 있는데, 배란유도를 해도 될까요?
  성별: 여자   생년: 1972
  직업: 대   날짜: 2001-01-25
  병력:
특별한 병력은 없습니다.
156cm/51kg/A형
  상담:
결혼후 3년 정도 피임하다가 아이를 가지고 싶어 지난달 부터 산부인과에서 배란
일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과정에서 지난달 오른쪽 난소에 7.0cm정도의
낭종이 발견되었는데, 그후 한달이상 크기에 변화가 없기에 그냥 낭종이 있는 상
태에서 임신을 하려 합니다. 그런데 이번달 19일에 검사한결과 난포가 3.2cm까지
자라고 배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소변검사상으로도 kit에 선이 나타나기는
하나 양성이라 생각할 만큼 진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초음파상으로 난포
에 격막이 있어 마치 두개의 방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20일 다시 초음
파 검사 했을때는 크기가 2.9cm로 줄었고 가장자리가 약간 구불구불 해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22일엔 격막으로 나누어진 한쪽은 완전히 찌그러져 있고 한쪽은
크기가 많이 작아졌는데 혹시 배란소견으로 볼수는 없나요? 그리고 배란기 즈음부
터 현재까지 유듀가 딱딱해지고 아프거든요.
산부인과에서는 배란이 안된것 같고 보통사람들에게서 보이는 0.5cm정도의 예비난
포들이 보이지 않으니 다음달부터 배란 촉진제를 복용해 보자고 합니다.
그런데 원래 있던 낭종이 걱정이 됩니다. 배란 촉진제를 복용해도 상관이 없을가
요?
  답변:
배란 촉진제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난소에 7cm 정도의 낭종이면 매우 큰 것인데 그
냥 놔두고 배란유도제를 써도 되지만 그 낭종이 단순 물혹이면 가는 주사침으로 물을 빼
버릴 수 있습니다. 7cm 정도가 되면 주위의 난포가 자라는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배란촉진제를 쓴다는 것은 큰 낭종이 있어도 그런 것에 구애됨이 없이 적극적으로 배란
을 시켜 보겠다는 의사선생님의 의지입니다. 보통 초음파로 배란시기를 측정하는 것은
난포가 성숙되는 것을 따라가는 의미입니다. 배란의 패턴이 명확하기 않는 경우에도 배
란유도제를 쓰면서 초음파를 하게 되면 보다 더 정확히 배란시기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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