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명이 뭔가요? 배란장애인가요?
  성별: 여자   생년: 1975
  직업: 회   날짜: 2001-03-07
  병력:
키 163, 체중 51, A
  상담: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결혼한 새댁인데요.
여자로서 너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있어요. 차라리 남자라면 좋겠다는 생각밖
에 없어요.
전 생리도 없고 (선천적) 질도 막히고 임신도 할수 없데요. (부산병원에서)
그래서 수술을 했어요. 솔직히 그땐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부끄러워서 병명도 모
르고 왜 하필이면 내가 이런병에 걸렸나. 이유가 뭔지도 알고 싶어요.
자궁도 없데요. 어떻게 된건가요?
남편은 괜찮다고 하는데 이젠 제가 너무너무 힘들어서 더이상 견딜수가 없어요?
선생님 도와주세요. 애기가 너무너무 갖고 싶어요. 수술한 곳은 잘됐는지도 알고
싶고 병원은 부끄러워서 갈수도 없구 . 다른 방법은 없나요? 너무너무 급해요.
수술말고는 다른방법은 없었을까요. 제생각은 여기는 지방이라 잘모르고 한건 아
닌지 자꾸 후회가 되요. 서울 가서 더 자세히 알아보고 할걸 ...
다른 방법없으면 포기하고 입양이라도 할생각인데 그래도 제가 낳진 안아도 제가
사랑하는 우리 남편 핏줄이라도 섞이면 ..... 너무 바보같은 생각일까요....
  답변:
자궁이 없으면 대리모가 있어야 해요. 부끄러워만 하지 마시고요. 옛날에는 애 없이도
입양해서 잘 살았잖아요. 난소만 있고 자궁이 없으면 대리모의 자궁에 남편과 본인의 난
자로 만들어진 수정란을 이식하여 임신을 유도할 수가 있습니다.
부끄러워만 하지 마시고 용기를 내십시오. 지금까지 검사한 것을 갖고 병원을 들러 주십
시오. 최악의 경우는 입양할 수 밖에 없는데 입양을 해서도 너무나 행복하게 사는 가족
도 많이 보았습니다. 하기 나름이지요.
숨긴다고 좋은 것은 없고 노력을 열심히 하시면 좋은 가정을 이루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병원에 한 번 들러 주십시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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