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4번 내용을 읽고 ... 한가닥 희망을 안고 ...
  성별: 여자   생년: 1974
  직업: 기   날짜: 2001-03-14
  병력:
  상담:
안녕하세요? 항상 질문에 관계된 답변만 읽어보곤 했는데..오늘은 444번내용을 읽
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용기를 내어 봅니다.

저는 사실 한번도 산부인과를 가본적이 없고 신혼초 신랑이 고환이 아파서 비뇨기
과를 갔다가 보통사람보다 작다는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정액검사를 했습니다. 결
과는 전혀 없었고 다시 종합병원에서 정액검사와 피검사를 비롯 고환의 조직을 떼
서 검사도 했지만 의사선생님께서 포기하라고 하셨다더군요.(98년초) 검사결과는
다 보관하고 있습니다.그리고 벌써 3년이 흘러 4년째 결혼생활에 접어듭니다. 그
동안 여러생각을 하고 막연히 기다리다 올해는 전문 병원을 찾아 비배우자 인공수
정을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저는 이상이 없을거라는 가정하에서....(?)병원을 찾
게되면 저도 검사를 받고 신랑도 다시 받아야겠죠?
그래서 요근래 들어서는 가끔 시간이 날때마다 인터넷 불임상담 싸이트를 찾아 읽
고 있는데... 444번내용에서 무정자증도 주사를 맞으면 없던정자도 생길수 있나
요? 그리고 98년 불임판정을 받았을 때는 방법이 없었지만 3년이 흐른 현재 의술
이 발달하여 어떤 새로운 방법이 가능해지지는 않았나요? 가능하면 제신랑의 아
이를 갖고 싶거든요. 얼굴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의 정자를 제공받고 아기를 가
진다는게 도무지 망설여지고 여러가지 생각들로 두렵습니다.

참 이건 저의 궁금증 때문인데요. 제가 들른 어떤 싸이트에서- 냉동정자가 아닌
생정자를 제공한다는 곳이 있습니다. 근데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6개월간 냉동보
관된 정자를 제공하는 걸로 아는데.. 그래야 기타질병관계에 안전하다는.... 맞는
지 모르겠네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큰기대도 안합니다.
  답변:
제가 비배우자 인공수정으로 임신을 시킨 분들의 자녀가 벌써 초등학교 4,5학년이 되었
습니다. 비배우자 인공수정으로 임신한 가정에 전화를 걸어 봤습니다. 집안에 행복이 가
득차 있더군요. 어느 가족은 아빠하고 다르게 생각 아이로 그집 가족은 모두 들창코인
데 비배우자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아이는 코가 오똑하고 미남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더
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형질이 좋은 냉동정자로 임신이 되어 똑똑하
고 건강한 아이를 낳으면 후세는 좀 더 잘살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이렇게 비배우자 인공수정도 너무 행복해하는 가정이 되었다는데 저도 자부심을 갖게 되
었습니다.
남편이 의사인 어느 가정은 비배우자 인공수정으로 따님을 낳고 이번에 둘째 아이를 갖
겠다고 하여 이번에도 비배우자 인공수정으로 두번째 임신에 성공하였습니다.
비배우자 인공수정에서는 에이즈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6개월간 냉동하여 냉동전후로
에이즈검사에 통과한 정액만 사용하게 됩니다.
고환조직검사에서 정자가 나온다면 남편의 정자로 시험관아기를 시도하여 아기를 못가
질 이유가 없습니다.
병원에 한번 오셔서 전체적인 상담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69
(서울 송파구 잠실동 175번지 애플타워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