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가 죽어서 나온다는데..
  성별: 여자   생년: 1974
  직업: 전   날짜: 2001-03-13
  병력:
키154 몸무게43 b형
  상담:
전 결혼한지 2년째되는 주부입니다.
피임없이, 결혼후 10개월만에 임신을 하였으나 자연유산이 되었고 (병원에서
임신 판정은 받았으나 초기라 임신낭이 안보여 2주후에 오라고 하셨음.) 그후로도
계속 피임은 하지 않았으나 임신이 되질 않았습니다.
지난달에 종합병원에서 불임검사를 했는데 초음파,암검사,자궁나팔관x선검사에선
이상이 없었으나 배란일 잡은후(주사나 약복용 없었음) 부부관계후 검사에서
정자가 죽어서 나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번달에 한번더 배란일 잡은후
검사를 했는데 역시 같은결과라고 인공수정을 권하시더군요.
전 생리도 32일 주기로 정확하고, 배란에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전에 한번
임신한 경험도 있고 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남편도 비뇨기과에서 정액검사를 해봤는데 이상이 없다고 했다더군요.
저때문에 아이가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이유가 무엇인지도 알고싶고 더 기다려보아야 하는건지 알려주세요.
  답변:
정자가 죽어서 나온다면 인공수정을 해보십시오. 정자가 죽어서 나온다는 것은 정자가
죽었다기 보다는 경부점액에서 운동성이 없음을 의미합니다. 경부점액의 점도가 너무 세
거나 항체가 있는 경우에 정자가 자궁경부를 통해 올라가기가 힘이 듭니다. 자궁 내 수
정이라는 시술은 자궁경부를 bypass해 자궁 내에 활동성이 많은 정자를 듬뿍 넣어주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배란 시기를 맞추어야 합니다. 배란 된 난자
주위에 활동성이 많은 정자들이 가도록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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