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강경검사가 궁금해서요
성별:
여자
생년:
1973
직업:
전
날짜:
2001-04-01
병력:
상담:
임신이 안되서 요 몇달간 배란유도제를 먹고 배란기미가 보일때는 hcg주사도 맞았어요..배란이 안되서 그런게 아니고 의사선생님말씀으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라더군요(저희남편이 좀 안좋거든요)
자꾸 안되길래 이번달은 쉬자싶어 약도 안먹고 주사도 안 맞았는데요,지금 생리한지 2주일정도가 되어가면서 배란일이 다 되었지 싶은데 이상해요..며칠전부터 냉도 조금 더 나오는것 같더니
어제부터는 점액(배란시기에 나오는)에 갈색피가 조금씩 섞여서 나와요.이런적은 처음이라서 당황되네요..왜 그럴까요?괜찮은 건가요?
그리고 불임검사를 쭉 받았는데 이상이 없다고 하시고는 남은 건 복강경인가 자궁내시경인가가 남았다고 하시면서 좀 힘들거라며 검사할지를 선택하라시는데요,저도 겁나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꼭해야할까요? 이제까지 괜찮았는데 이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될 확률이 높은가요?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배란시기 근처에 나오는 냉은 대부분 자궁경부의 점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론 질
상피세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마는 경부점액이 배란시기 근처에 풍부해지는 것은 정자들
을 여성의 몸에서 받아들이기 위한 것입니다. 경부점액은 달걀 흰자와 맑은 콧물 중간
정도 입니다. 무색투명하고 정자가 점액을 타고 자궁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배
란시기에는 자궁경부가 약간 벌어집니다. 이때에 자궁경부의 혈관이 노출되어 피가 섞
일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부부관계 시에 더욱 심해지는데 그 이유로는 자궁경부에 남성생식기가 닿
으면 접촉성 출혈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3개월 쉬며넛 배란시기를 맞춰 보시고 마음 편하게 배란시기에 집중적으로 부부관계
를 가져 주시고 안되면 복강경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병원에서 배란유도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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