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의 자각증상이 전혀 없습니다.
  성별: 여자   생년: 1971
  직업: 전   날짜: 2001-04-10
  병력:
일년전 계류유산 한번
  상담:
안녕하세요. 일년전쯤에 계류유산을 하고 아직 아기가 없어 많이 걱정하는 31살의 주부입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약 6개월전에 혈액으로 하는 간단한 불임검사도 받았습니다. 별 이상이 발견 되지는 않았는데도 계속 실패를 하니까 선생님께서 배란촉진제 주사를 권해 주셔서 4번정도 맞았습니다. 생리 시작한지 12일째 되는날부터 병원에가서 소변으로 배란검사를 하고 배란이 확인되면 주사를 맞았는데, 한두달 전부터 배란이 잘 안된다고 선생님께서 말씀 하시더라구요. 초음파나 다른 검사를 한건 아니고 그냥 소변으로만 했는데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너무 신경을 써도 배란에 장애가 올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지금 제가 유산전에 비해서 생리량이 반도 되질 않습니다. 또 배란기에 느끼는 분비물이라든지 하는 자각증세도 거의 발견되지 않습니다. 유산전에는 생리량도 많았고 분비물도 많았는데, 지금은 너무나도 많이 줄었습니다. 생리날짜도 조금씩 당겨지고 있는편인데, 그래도 거의 정확한 편입니다. 정말 배란이 되지 않고 있는걸까요? 배란이 되지 않고 있다면 이제까지 저희들이 한 행동이 모두 헛고생이 아닙니까? 제 몸에 큰 이상이 있는것 같아 더럭 겁이 납니다. 불임검사를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면 어떤 검사가 있나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안타까운 마음 헤아리셔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배란이 안된다는 것이 영구적인 장애가 아닙니다. 그 달에 있었던 배란의 기능이 원활하
지 못하다는 것이지요. 생리가 규칙적인 여성은(한 달에 한 번 월경을 하는 여성) 1년
에 12번 월경이 있다면 적어도 9~10번은 배란이 됩니다. 너무 걱정을 하지 마십시오.
생리량이 줄었다고 하셨는데 생리량이 적은 것은 많은 것 보다는 못합니다. 이럴 때 배
란주사를 맞는 것은(배란유도를 시행) 난포도 여럿을 만들고 생리량의 중요한 원천인 자
궁내막을 풍부하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지금 하시는 시술은 바람직하다고 볼 수는 있습니다. 양이 너무 줄었다면 자궁나
팔관X선 촬영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궁X선 검사에서 이상이 나타나면 자
궁경검사를 추천합니다.
5~6개월 배란시기를 맞춰 보고 그래도 임신이 안되면 나팔관수정(GIFT)을 권해드립니
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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