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만보면 눈물나요...
  성별: 여자   생년: 1970
  직업: 전   날짜: 2001-04-15
  병력:
키163, 몸무게57,혈액형A,인공수정-체외수정-시험관시술
자궁외 임신으로 왼쪽나팔관 절개(복강경)
  상담: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저는32살된 결혼5년차 되는 전업주부입니다.
1998부터 불임병원을 다녔으며 지금도 다니고있어요.
1999년 한차례 임신을 했지만 자궁외 임신으로 왼쪽 나팔관을 절개한후론 지금까
지아직...
이번4월7일에 시험관아기 시술을했고 지금은 외출을 삼가한체 집에서만 지내고 있
어요.제가 시험관 시술을 한날에는 모두 6섯명이 했는데 저만다른방법으로한것같
아 그것이 알고싶어, 한번도 뵌적없는 선생님께 서신으로나마 감히 질문을 드립니
다.다른분들은 시험관시술후 4시간누워있다 일어라라고 했는데 전1시간만누워있으
면된다고하더군요. 시술중 선생님께선 자궁내막 기포가많아 심어주는거라하셨는데
전 그것이이해가 가지않아 선생님께 여주어봅니다.그리고 자궁내막이
얋은사람은 임신이어려운가요? 그렇다면 정상적인 두께를 만들수 있는 방법은없는
건가요?오랫동안 병원을다녔지만 선생님께서 하라는되로 했지 아는건 없어요.너무
나 걱정이되요.이번에도아니면 어쩌나...18일에 피검사하러가요. 겁나요.. 정말이
지 아이가 너무 가지고 싶어요...부족한 글 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간혹 자궁내로 수정란이식을 할 때 이식관을 넣어 이식을 하는데 들어가는 길에 굴곡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가늘고 긴 바늘로 자궁내막에 직접 찔러 넣어 수정란을 이식하기도
합니다.
이 방법을 저희 병원에서 처음 시도하였고 우리는 이것을 VUMET 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림 시험관아기에거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홈페이지의 그림 시험관아기). 이 방
법은 일본 의사들이 많이 하는 방법입니다. 그들은 Towako 방법이라고 부릅니다. 자궁내
에 직접 찔러 넣는 방법이고 자궁내막에 심는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도 90년도 초
반에는 이식관이 자궁경부로 잘 안들어 갈 때에는 초음파를 보면서 자궁내에 직접 찔러
넣어 심는 시도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임신률의 향상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찌를 때 생기는 출혈로 난자에 안 좋은 것
으로 되어 있습니다. 4월 8일 우리나라에 오셨던 싱가폴의 시험관아기 시술의 대가인
Bongso 교수님은 바늘로 찔러서 수정란을 자궁내에 심는 방법은 좋지 않다고 말씀하셨습
니다. 저희는 이 방법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되도록 난자채취 전에 자궁
속 길을 확인하고 굴곡이 심하면 사전에 넓히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결과에 꼭 임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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