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가지려 하는데 병원에 가서 사전 검사를 받아야 할지...
성별:
여자
생년:
1973
직업:
공
날짜:
2001-04-18
병력:
미숙아로 태어나 어릴적 소아마비 초기 증세가 있어 치료를 한 적이 있으나
지금은 건강편이구요... 생리불순이 가끔, 생리통은 좀 심해여.
예전보단 많이 좋아진거죠. 그런데 5년전 중절을 한번 한 적이 있여요.
키는 156, 몸무게는 50, 혈액형은 남편과 저 둘다 O형이구요,
풍진검사는 받았는데 항체가 있더라구요.
상담:
저흰 연애 7년만에 결혼해서 1년 6개월 된 1살 차이의 맞벌이 부부입니다.
저의 학교와 직장 때문에 1년은 날짜에 맞춰 자연피임을 했었구요,
지금은 아이를 갖기 위해 몇개월 전부터 노력중입니다.
친구들이나 주위에 보면 결혼전부터 원치도 않은 아이가 잘도 들어서던데
우린 얼마 안 됐지만 ... 생리가 터질때면 너무 속상하고 전 불안합니다.
검사를 받는게 좋겠지만 미리 병원을 가기가 두려워요.
얼마나 더 기다렸다 가는게 좋을까요?
답변:
싫어도 병원에 가셔야죠. 그렇다고 직장을 포기하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임신이란 자
연적으로 되는 것인데 장기간 그렇지 못하니 병원의 도움을 받으셔야죠. 그리고 꼭 알아
야 할 것이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남들과 비교하면 화가 나서 어떻게 살겠습니까? 인생은 자기의 삶이고 행복은 자신들이
만들어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임신을 자연적인 것이지만 자여적으로 안되면 의사의 도움을 받으세요. 두렵다는
마음하나로 시작도 못하면 나중에 후회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또 하나의 불임원인이 다가옵니다.
그것이 바로 여성의 나이입니다. 힘들고 싫어도 병원으로 나오십시오. 병원에 가면 아기
를 가지 못하는 불임부부들을 보고 자신만 불행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노력해서 아
기를 갖게 되면 그보다 값진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시 한번 지켜야 할 일 부탁은 남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69
(서울 송파구 잠실동 175번지 애플타워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