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의 가능성에 대해..   성별: 여   생년: 1973   직업: 프리랜서   날짜: 2006-08-24   병력: 작년 10월 계류유산. 163cm... 62kg... A 형   상담: 안녕하세요? 저는 7년 연애 끝네 작년 5월에 결혼을 했구요. 8월에 딱 한번 피임을 하지 않은 것이 임신이 되었었는데.. 불행히도 계류유산 했습니다. 그 후로 몸도 만들겸.. 엽산도 충분히 섭취를 하려고 피임(질외사정)을 하다가 이번 5월달부터 임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벌써 4개월째네요. 문제는.. 생각보다 임신이 쉽지 않네요. 첫 애는 한방에 너무 쉽게 임신이 되어 오히려 얼떨떨했습니다만.. 쉽게 생길줄 알았던 아이가 4개월째 이러고 있으니.. 마치 4년은 아이가 생기지 않은 듯 초조하고 두렵기만합니다. 배란테스트기를 사용하여 시도를 한 것은 이번달에 첨 이었구요.. 대충 날짜를 따져서 시기에 노력을 했습니다. 그런데.. 왠지 불임은 아닌지.. 자꾸만 나쁜 생각만 들고.. 너무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을 정래해 보면.. 한번의 임신이 있었으니 불임은 아니라고 긍정적인 판단을 해도 되는지요? 저저번달에는 스트레스로 인해 매번 규칙적이던 생리가 일주일정도 늦어지기도 했습니다. 배란에 영향이 있는지요? 비교적 배란점액도 많이 있고.. 테스트기에도 양성을 보입니다. 그렇다면 배란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도 되는지요? 생리통이 매우 심했는데.. 몇 년전부터는 생리통도 이 정도면 없는 편에 속합니다. 그런데 생리가 늦어지고 나서는 약간의 참기 힘든 생리통이 있었습니다만.. 이번달은 괜찮은데.. 별 문제 없을까요? 생리는 매우 규칙적인 편입니다. 소파수술이 잘되어 비교적 몸이 빠르게 회복되었습니다. 첫애라고 마취도 하지 않고 진통제에 의존해 하다보니 죽다 살아나긴 했습니다만.. 이런 경우.. 나팔관이 막힐 수도 있는지요? 배란테스트기 보다 병원에서 배란날짜를 잡는 것이 임신 확률을 높이는 지도 궁금합니다. 첫 임신을 했을때보다 5키로 정도 살이 쪘습니다. 그때는 회사도 다니고 있었고.. 규칙적인 생활을 했지만.. 지금은 신랑따라 지방으로 내려오면서 살도 많이 찌고.. 거의 집에서 누워 있고.. 움직임이 없습니다. 이게 원인일 수 있을까요? 다낭성이라는 배란장애에 대해 들었습니다. 생리도 규칙적이고 배란테스트도 반응하고 배란통.. 배란점액도 확실한 편인데.. 다낭성의 가능성도 있는지요? 한번의 임신이 되었는데도.. 신랑의 정자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운동을 해서 살을 빼면.. 임신이 가능할까요? 아직은 불임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첫 애를 그렇게 보내고 나니 아기에 대한 집착이 제 스스로 제어가 안될 정도로 심합니다. 나이도 있고.. 무엇보다 신랑이 너무 기다립니다. 지금 제가 빠른 임신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들을 아려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질문도 많고.. 두서도 없어 죄송합니다.   답변: 임신이 되었었다면 다음에 임신이 되실 가능성은 높습니다.불임이란 1년간 즉 12번의 배란 시기를 지냈는데도 임신이 안될때를 말합니다.아직 수개월을 노력해 보셔야 합니다.스트레스가 배란을 늦추게 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배란시기에 점액이 풍부해 진다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입니다.이때에 집중적으로 부부관계를 갖도록 하십시요.생리통이 있다가 없어졌다면 매우 편해지고 좋아졌다고 볼수 있겠습니다.아이를 갖는데 유리하다고 할수 있습니다.배란 날자를 잡는 것은 병원에 다니시는 것이 더 정확할수가 있겠습니다.살이 찌는 것은 임신에 그다지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그러나 단시간내에 급하게 체중이 늘때에는 지장을 줄수가 있겠습니다.그러나 살이 찌는 것이 살을 단시간내에 다이어트로 빼는 것 보다는 아이를 갖는데 더 나읍니다.운동을 하시고 너무 많이 살을 빼려고 하지 말고 더이상 살이 찌는 것만을 피하십시요.월경이 다달이 있다면 다낭성 낭종은 아닙니다.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69 (서울 송파구 잠실동 175번지 애플타워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