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임신이 가능할까요?
  성별: 여자   생년: 1971
  직업: 전   날짜: 2001-05-20
  병력:
자연유산3번
  상담:
안녕하세요?
여러번 상담을 했었는데 항상 친절히 자세히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또 선생님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유산이 여러번 되어 병원에서 기본검사를 했습니다.
자궁X-ray, 호르몬검사, 갑상선검사는 이상이 없었는데,
염색체 이상이 있다네요.
검사결과는요 46.XX.t(1:2)(p34.1:q37)
1번과 2번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선생님 전 아무이상없는 정상인데 어떻게 염색체 이상이 생길까요?
너무 황당하고 당황스러워 병원에서 자세히 여쭤보질 못해서 궁금한게 많네요.
병원에선 대학병원을 추천해주시면서 가보라고 하는데요.
선생님 저 임신도하고 건강한 아기도 낳을수 있을까요?
어떤 시술을 해야 저도 아기를 가질수 있을까요?
참, 그리고 만약에 염색체가 감소분열시에 정상인 난자도 있지
않을까요?
무척 답답하고 힘이드네요.
선생님 저에게 희망을 좀 주실수 없을까요?
선생님의 고견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답변:
아주 어려운 염색체 이상이네요. 염색체는 그 크기에 따라 제일 큰 것이 1번이고, 제일
작은 것이 22번 입니다. 그리고 성염색체가 있습니다. 염색체가 제일 큰 것은 1번이고
그 다음이 2번으로 제일 큰 염색체에는 유전자가 제일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곳에 이상
이 생긴 것 입니다. 염색체 1번과 2번 사이에 염색체가 뒤바뀐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아기가 유산이 잘 되지요.
염색체 23쌍(46개) 중에서 염색체 1, 2번 중 각각 하나씩은 정상이긴 합니다마는 정상
의 염색체가 서로 만날 확률이 확률적으로는 25% 밖에 되지 않습니다. 즉 75%의 높은 유
산률이 있는 것이지요. (실제로 태어나는데 있어서는 경험적 확률이라는 것이 다른 수치
로 나타납니다).
자기 자신은 모든 유전자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으나 난자
가 만들어질 때 감수분열을 해야 하는데 이때에는 문제를 야기하는 것이지요.
정상의 아기를 낳을 확률도 있으나 그 확률이 그다지 높지는 않습니다. 다른 여성들과
는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염색체 검사를 하신 결과지를 가지고 한 번 들러 주시겠습니까?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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