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적출 수술 받았는데요......
성별:
여자
생년:
1970
직업:
전
날짜:
2001-06-11
병력:
167, 62, B형, 병력은 맹장수술 받은지 오래 됐습니다.
상담:
첫째,둘째 아이는 자연분만으로 건강하게 순산 했는데요, 셋째를 임신하고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랬는지 임신32주에 그만 하혈을 해서 병원으로 실려 갔습니다.
깨어보니 아기는 인큐베이터에 들어가 있었구여,저는 첨에 몰랐는데... 자궁만 들어냈다고 의사가 그러더군요.
근데 전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식구들 말에 의하면 5시간 30이나 걸쳐 수술을 했다구 그러더군요. 지금은 아기도 퇴원했구 저두 짐에서 몸조리 하고 있습니다만..... 자궁이 없다는게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성생활은 제대로 할수 있는지....
금방 노화 되거나 다른 기관두 나빠지지 않을런지....
산후후유증이 심하지 않을런지...
또 아기는 괜찮을런지....
무엇 보다두 생리가 없어지면 금방 늙어 버릴것만 같습니다.
하루에도 몇번 이나 우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괜찮다고 하지만 다 나를 위로 하려는 말 같습니다..
선생님 저 괜찮을까요?
아무것도 먹기 싫고 의욕두 없습니다.
답변 부탁 합니다.
답변:
아기를 셋이나 낳고 자궁이 없어졌으면 그 자궁은 이 세상에 나와 기능을 다 마친 것이
지요. 다른 불임여성들은 하나를 못 갖는데 셋씩이나 나셨으니 얼마나 복을 받으신 겁니
까?
자궁이 없으면 월경이 없고 아기를 낳지 못할 뿐이지 그 외의 모든 것은 정상적으로 가
질 수가 있습니다. 그동안의 아기를 가진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노화 운
운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 없이 걱정하는 것입니다.
전혀 도움이 안되는 행동들입니다. 자궁이 없는 것은 자궁이 있는 분과 다를 바 없습니
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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