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체온을 재면 체온이 넘 낮아요.
성별:
여자
생년:
1976
직업:
전
날짜:
2001-07-04
병력:
맹장수술
상담:
결혼은 1년 7개월 되었구여, 아기는 작년 겨울 부터 가지길 희망했습니다.
올 봄 들어서 유난히 아기를 갖고 싶어서 조바심을 냈는데...잘 안되네요.
그냥 자연적으로 생기길 바라다가, 워낙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서 배란인을 정확히
알아보려고 산부인과에 가봤더니 호르몬 검사를 하더군요.
정상으로 나왔는데, 기초체온을 재보라구...
그런데, 체온이 이상해요.
가르쳐준 대로, 아침 6시~8시 사이 같은 시간에 눈 뜨자마자 체온계 입에 물고 코
로 숨 쉬면서 5분간 체온을 재는데, 체온이 넘 낮게 나와요.
이제 6일 재었는데 "13,11,17,15,17,16 V"나왔어요.
평소 몸이 찬 편이고, 밤에 잠을 늦게 자는 편(새벽1~2시쯤)이라서 알람을 맞춰놓
고 자다가 깨서 체온을 재고 다시 자곤 해요.
낮이나 저녁에 재보면 23,24정도 나오구요....
아침 6시~8시 상관없이 제가 일어나는대로 재볼까요? 10시에 일어날 때도 있고,
낮 12시에 일어날 때도 있는데....
아기를 무척이나 소원하고 있는데....넘 속상하네요.
도와주세요...
답변:
지금 재는 체온이 틀리지는 않는 것 같네요. 저온기에는 체온이 낮게 나오는 것이 정상
입니다. 낮이나 저녁에 재는 체온은 기초체온이 아니니 상관하지 마세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재는 체온이 가장 중요합니다.
체온을 잘 재 보시고 그래프로 선을 그어 보십시오. 한달 한달 지날 때 마다 더 정확히
기초체온을 재게되고 배란일을 예측할 수 있을 겁니다. 배란시기 근처에서 배란호르몬
소변검사를 하면 더욱 배란시기를 예측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배란 전날 배란을 예고
하는 LH호르몬이 폭발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또 하나의 배란예측방법은 배란 근처에 와서 손을 깨끗이 씻고 질내로 엄지와 검지
를 넣고 자궁경부에서 나오는 달걀 흰자위와 같은 경부점액을 채취하여 손가락을 벌리
게 됩니다.
경부점액은 엄지와 검지 사이에서 엿가락처럼 늘어납니다. 배란시기에 가까울수록 이 엿
가락은 길게 늘어나게 됩니다. 가장 많이 늘어났을 때가 배란시기입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69
(서울 송파구 잠실동 175번지 애플타워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