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포 터트리는 주사를 맞았는데두...
  성별: 여자   생년: 1975
  직업: 전   날짜: 2001-07-04
  병력:
자궁경부 출혈로 레이져수술 4번함.
  상담:
안녕하세요?
현재 다낭성 난포증후군이여서 배란유도약으로 임신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2번째인데 첫달은 배란유도약을 2알 먹었는데 난포가 자라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이번달에는 3알씩 먹었습니다.(첫달은 배란이 됐음)
약을 먹을때마다 두통이 심하긴 했는데 그냥 참았습니다.
그런데 초음파로 배란일을 잡을려구 병원에 갔는데 난포크기가 첨에는 2.5정도
되서 난포 터트리는 주사를 맞았습니다.
그담날 관계를 하구 모레오라구 해서 갔더니 아직까지 난포가 안 터지구 3cm정도
자랐습니다. 하는수없이 또 난포터트리는 주사를 맞고 집으로 왔는데
맘이 무겁네요.
혹시 약을 늘려서 난포가 커지기만 하구 배란이 안되는 경우도 있나요?
선생님 말씀으론 난포가 많이 자라버리면 난포가 늙어서 임신될 확률이
적어진다구 하던데 가능성이 많이 떨어지나요?
이번에도 난포가 안 터지면 어떻게 해야될지 갈켜주세요...
만약 담달에두 난포가 이렇게 안 터지면 복강경수술을 해서 난포들을 뚫어줘야
한다구 하시던데 정말 끔찍합니다....
복강경말구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가 가능할런지...

정말 아기 갖는 일이 이리 힘들줄 몰랐습니다.
  답변:
다낭성낭종인 여성들은 난소의 껍질(ovarian capsule)이 두꺼워서 배란이 잘 안되는 것
으로 되어 있습니다. 조그만 난포(난자가 들어있는 주머니)들은 성숙이 되려면 난포가
커져야 하는데 이러한 일들이 난소에서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배란유도제를
써서 인위적으로 난포가 크게 만들고 난포 속의 난자가 성숙이 되게하며 배란이 일어나
게 하여 배란된 난자가 정자를 만나게 하는 것이 불임크리닉에서 시술하는 임무입니다.

지금과 같이 배란유도를 해서 배란이 일어나야 하는데 터지지 않고 크기만 자꾸 커지는
것이 문제가 있겠지요? 그래서 저희 병원에서는 배란유도를 해서 마지막 배란주사를 맞
았는데도 배란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긴 바늘로 난포를 터트려주는 시도를 해줍니다.
이렇게 해서 임신의 향상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복강경으로 난소에 구멍을 내는 수술을 하기 전에 배란유도와 인공수정을 다시
한 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배란보조시술을 추가해 줌으로써 임신을 유도해 보는 좋은 방
법으로 사료됩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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