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0개월인데 임신이 안됩니다.
성별:
여자
생년:
1977
직업:
프
날짜:
2001-07-10
병력:
없음...
상담:
결혼11개월째 주부인데요..
처음 4개월은 자연피임을 했고 그후엔 정상적으로..
그리고 3개월은 주말부부여서 일주일에 한번만 관계가 있었습니다.
남편이 나이가 적지않아 빨리 임신을 하고 싶은데,속이 타네요.
생리통이 첫날에 매우 심하고 양이 많습니다. 전에는 4일정도 했는데 결혼하고나
서는 일주일정도 합니다.
질염이 자주생겨서 조금만 방심해도 칸디다가 생기고 얼마전엔 세균성 질염이 있
었습니다. 그래서 자궁경부암검사 초음파 피검사를 다했는데 아무런 이상없이 건
강하고 양쪽 난소도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아기가 안생기는걸까요?
아무리 자연피임을 해도 소용없다는말에 갑자기 너무 오래 임신이 안되는것은 아
닐지 걱정이 됩니다.
아무런 병력이 없는데도 안되는것이 혹시 질염때문이 아닐는지 궁금해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질염에 대해 너무 신경쓰지 마십시오. 질에는 원래 유산균이 살고 있습니다. 질염은 대
체로 자궁 속으로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캔디다균이 자궁속으로 들어갔다는 얘기는 이세
상에 없습니다. 이처럼 질속의 균들은 절대로 질 이상의 감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성병균은 상행감염이 될 수는 있습니다. 질염에 대해 너무 신경쓰지 마십시오. 부
부관계가 있으면 냉이 있고 질염이 생길 수 있지요. 문제는 질내에 건강한 균(원래 살
고 있는 균)으로 채워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 이야기는 질내가 무균상태로 있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유산균으로 채워져 있는 것
이 좋다는 얘기입니다. 트리코모나스균이나 캔디다균은 심한 질염을 일으키지만 자궁속
으로 병을 전파시키지는 않습니다. 질염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배란시기에 집중적으로
부부관계를 갖는 것을 3~4 주기 더 해보시기 바랍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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