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와 같이 나오는 액이.... 질문합니다.   성별: 여자   생년: 1969   직업: 회   날짜: 2001-05-14   병력: 158 / 42kg /AB   상담: 결혼한지 만4년이 넘었습니다. 피임 안한지 3년이 넘었는데 임신이 되질 않습니 다. 사실 너무 바쁘고 공부하느라 열심이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한 1년은 배란일 도 맞추고 노력했습니다. (배란일 즈음 외에는 부부관계를 별로 하지 않습니다) 최근 산부인과에 상담을 한번 가서 다음 달에 나팔관조영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선생님께 제 남편 이야기를 드렸더니(관계 후 바로 티슈4-5장이 젖는 물같은 액 이 나온다고) 정자와 같이 나오는 액의 응고력이 너무 강해서 질안에서 풀어지질 않구 그대로 뭉쳐서 밖으로 빠져나온 것 같다고, 이것이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정액검사 를 정밀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자세한 것을 여쭤보지 못하여 며칠 고민하다 상담을 드립니다. 만약 이러한 문제 가 있을 때 어떤 치료가 따르는지 궁금합니다. 그럼, 답변을 기다리며... 고맙습니다.   답변: 정액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정액검사는 비교적 쉽기 때문에 한번 검사로 이상여부 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이 있을 때는 3주 간격으로 세번 검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검사는 1주일 전에 부부관계를 가질 것이고 검사 3일 이전에는 관 계를 갖지 마십시오. 그 이유는 일주일 이상 금욕하거나 성관계 후 다음날 정액검사기에 은 운동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정이 바로 되면 응고된 묵처럼 정액이 나오게 되고 30분 정도 있으면 물처럼 묽어져 액화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이러한 액화가 늦게 일어난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는 단백질 효소를 소량 쓰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 하에 치료에 들어가셔야 합 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69 (서울 송파구 잠실동 175번지 애플타워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