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이름이 제게 욕심일까요?
  성별: 여자   생년: 1974
  직업: 전   날짜: 2001-10-05
  병력:
약 1달전 자궁내 폴립제거
  상담:
어제 병원을 다녀온뒤 낙심하다 글을 올립니다. 저는 결혼한지 2년 좀 안됐습니
다.작년에 포항에서 호르몬 검사후 다낭성난포증후군이라서 배란유도를 약으로 3
번 5일 복용했습니다.역시 아시겠지만 난소의 갯수만 많을뿐 성숙한 난소가 없어
서인지 실패했습니다.올해 울산으로 이사와서 좀 더 나은 불임클리닉을 찾아서 치
료중 제 자궁내 폴립이 있다하여 1달전에 제거했습니다.그 후 생리유도형태로 생
리를 하고 약을 5일 먹고 촉진주사도 2번 맞았습니다.추석 후 다시 오라하여 갔더
니 제 난소가 성숙하지 않아 배란일을 못잡았습니다.폴립제거하면 좀 더 가까와
질 줄을 알았던 저는 실망이 컸습니다.또 저의 불규칙한 생리....요즈음은 1~2달
건너뛰니 더 어려운가 봅니다.선생님이 덧붙여 하는 말씀이 뚱뚱하면 아예 생리
가 끊어질수도 있다며 생리가 먼저 규칙적으로 변해야한다 했습니다.사실 저는 마
르른편이지만 최근에 몸무게가 3~4kg그램늘렀거든요 이것도 문제되나요?저는 지금
처럼 병원에서 시키는데로 오라는 날짜에 가며 초음파검사로 난소의 크기를 보며
기다려야 할까요?
저같은 다낭성난포증후군은 치료는 없다지요? 그럼 자연임신의 확률은 얼마나 되
나요? 더 길게 끌며 헛된꿈에 잡히기 싫거든요.혹시 다른 보조 시술이나 인공수정
등등을 해야 할까요?또 궁금한 것은 다른 불임원인이 더 있을까요?
자세한 답변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폴립과 다낭성낭종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다낭성낭종은 배란의 문제이고 폴립은 자궁의
문제입니다. 폴립은 당연히 제거하고 임신을 유도해야 되겠지요. 폴립 제거 후 이제는
다낭성낭종만 생각해야 됩니다. 다낭성낭종은 배란의 장애를 보이는 것인데 다낭성낭종
의 환자들은 과반수가 넘는 여성이 과체중이나 비만입니다. 물론 마른 여성도 다낭성낭
종 환자가 있습니다. 체중이 갑자기 늘어 배란에 장애가 와서 마치 다낭성낭종과 같은
증상들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에 체중의 증가는 10kg 이상의 변화가 나
타나야 되지 3~4kg이 늘어나는 정도로는 배란에 장애가 오지는 않습니다.
배란에 장애가 있으므로 배란을 일으켜줘야 배란이 되고 월경이 돌아오게 되지요. 배란
이 되어 임신으로 연결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당연히 배란유도는 해야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인공수정을 포함한 배란유도에
들어가야 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이 되겠지요.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69
(서울 송파구 잠실동 175번지 애플타워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