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락틴이 높다네요...
성별:
여자
생년:
1969
직업:
전
날짜:
2001-10-20
병력:
160cm, 48Kg
상담:
이제 결혼8년째인데 아직 아이가 없습니다...
물론 결혼 3년후에 아이가 없자 산부인과 병원에도 다녔습니다..,
처음엔 시험관 아기를 시도했으나(3번) 모두 실패하고, 다시 불임검사를 해보았더
니 프로락틴의 수치가 남들보다 조금 높아서 임신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아주 많이 높지는 않고 약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하더군요...
한 1년 먹었나??? 프로락틴 수치는 계속 제자리 걸음이고 약때문에 속이 너무
쓰려 결국엔 포기했습니다.... 아이문제로 가정도 평안하지 못하고...
암튼 맘고생도......
근데 제가 궁금한건요,,,
프로락틴수치가 높으면(약 50~60정도) 임신이 안되는 겁니까???
거기에 대한 치료방법은 먹는 약외엔 없는건지요...
만약 치료한다면 어떤 방법으로...얼마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지요...
임신을 위해선 다른 방법..그니깐 시험관아기나 인공수정같은 건 이것에 해당하
지 않는 경운가요???
답변:
프로락틴 수치는 혈액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매우 민감한 수치입니다.
정신과 약등을 먹는 경우가 아니라면 25이상이라면 반드시 낮추어 주어야 합니다.
갑상선 검사는 해 보셨는지요? 갑상선 질환이 동반될 경우 프로락틴이 높을 수 있습니다.
프로락틴을 낮추는 약은 드시기에 매우 힘드시지요? 이 경우 같은 약을 질내로 삽입할 수도 있고 반알씩 나누어 복용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약을 먹는 중에 프로락틴 수치가 정상화 되어 임신되어 오시는 분을 종종 봅니다. 이 약은 임신시에 복용하여도 무리가 없으므로 걱정하실 필요가 없고요, 임신 중에는 큰 문게가 없으므로 약을 중단하게 됩니다.
50-60 정도의 수치이면 뇌하수체의 종양은 아닌것 같군요.
프로락틴을 낮추는 약에는 bromocriptine, cabergoline등이 있으니 본인에 맞는 약을 선택할 수도 있겠습니다.
1969년 생이시면 35세 이전에 좀 더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십시오. 프로락틴 수치는 치료 시작 3개월 이내에 정상화 되고 자연 임신되는 경우가 많으나, 자연 임신이 되지 않았다면 약을 복용하시면서 인공수정등을 병행하시는 것도 무리가 없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불임의 원인을 찾았으니 만큼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십시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고 임신을 통해 가정의 화목도 도모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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