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할 수 있을까요....
  성별: 여자   생년: 1978
  직업: 회   날짜: 2001-11-01
  병력:
임신중절수술2
  상담:
선생님...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저는 작년 6월과 1월에 수술경험이 있습니다..근데 중요한일은 6월 생리부터는 갑
자기 생리양이 반이상 줄었습니다...종합병원을 포함하여 6군데 병원에 가니 전
부 똑같은 말씀을 하시더군요..스트레스라고 3개월이따 돌아온다고...결과는 no랍
니다.전 수술때문인것 같다고 했으나 대답은 전부.......
마지막으로 간 병원에서는 자궁난관조영술과 자궁내막두께를 검사하자고 하시던군
요..정말 하고 싶었던 검사를 하게 되어 무척이나 고마웠습니다.
자궁난관조영술은 막히지 않았고....자궁내막두께는 8미리로 나왔습니다.
(선생님은 검사하면서 얇다 하셨지만 그전에 하신말씀이 있기에 5미리 미만인 경
우 임신이 어렵고 6~7미리 좀 희박하며 8~9미리는 임신할 수 있다고 10미리는 수
술하지 않은 정상적인 여성들의 내막두께라고 하던군요...)
근데 8월부터 혼자 배란체크를 하면서 해도 임신이 되지 않아 선생님 도움으로 배
란체크를 하면서 임신을 시도한지 1달....이번달에도 실패해서 생리가 온답니다..
**선생님.....
* 생리양을 정상적으로 오게 할 수 없나요..(지금 선생님께서는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 임신할 수 있을까요...
* 생리양이 작은것과 임신과 연관이 있을까요...
* 다른 검사를 다시 해야 하나요...(생리양...임신)
^^늘 생리때만 되면 눈이 탱탱이랍니다.정말 죄를 지어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하고
말이죠...평상시에도 죄책감에 벗어 나지 못하는데 생리때만 되면 죽고 싶을 만
큼 힘이 듭니다...
욕심같아서는 생리양도 정상적으로,임신도 빨리 하고 싶은데 욕심이 크니 저를 도
와주시지는 않나봐요..비록 나이는 어리나 정신적인 고통이 너무 큽니다.
왜 그때는 후유증이 크나는걸 몰랐는지...늘 후회는 하고 있습니다만 시간을 돌이
킬 수 없다는 점 너무 너무 가슴이 아프답니다...
~~~선생님!!!!저도 임신할 수 있고 생리양도 조금이라도 늘어 나겠죠....
자세한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임신 중절 수술이 자궁 내막에 상처를 남겨 유착증이 있을 수 있지만 모두 그런것은 아니랍니다. 8mm의 자궁내막 두께를 갖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그 또한 월경주기의 어느때에 측정했냐에 따라 기준치가 많이 변한답니다.

생리량이 구체적으로 얼마나 줄으셨나요? 패드 사용숫자가 객관적으로 현저히 줄으셨나요? 유착증이 있다면 자궁경을 통해 이를 제거해서 월경량을 늘릴 수는 있습니다. 또 호르몬 투여가 자궁내막을 두껍게 해 주었다는 일부의 보고도 있습니다.

불임의 기본 검사에는 자궁난관조영술이나 자궁내막두께 측정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답니다. 너무 일찍이 과거의 잘못때문에 절대로 임신이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포기하지 마시고 혹시나 다른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것은 어떨까요.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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