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시험관 아기외엔 방법이 없을까요?
성별:
여자
생년:
1969
직업:
영
날짜:
2001-11-10
병력:
163cm,45kg,B형 2000년2월말쯤 자근근종수술과 한쪽 난관이 막혀 있다고 해서 복
강경으로 수술
상담:
98년에 결혼후 남편이 장남이고 나이도 있고 결혼 6개월부터 병원을 다녔습니다.
목동에위치한 홍익병원과 강남 차병원을 다녔고 배란유도는 10회이상 시도한거 같
고 차병원에서 한쪽 난관도 막혀 있고 근종도 있으니 임신에 방해가 되는건 아니
지만 확률을 높이려면 수술을 하자고 해 복강경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전 인공수정 1회, 수술후에 2회 시도했는데 실패 하였습니다.
클로미펜만 복용했었는데 난포가 많이자라지만 크기도 좋고 배란도 잘되고 임신
에 나쁜상황은 하나도 없는데 늘...
남편도 저도 이상이없는데 한약도 많이 먹고 몸이 차다고 뜸이 좋다고 해서 한동
안 뜸도 떠보고..
너무 임신에 스트레스를 받는거 같아 작년 8월에 인공수정후 병원 다니는건 중단
하고 있지만 저도 남편도 나이가 있어 너무 불안 합니다.
요즘은 유산을 한 사람조차 부럽습니다. 임신이란게 이렇게 어렵고 불임이 이렇
게 큰 고통인줄은 몰랐는데..
선생님, 저에겐 시험관아기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요? 내년이면 서른 넷인데 너무
늦은건 아닌가요?
병원을 다시 다니면 병원을 옮겨볼까 생각한는데 병원을 옮기는게 나을까요?아니
면 제 기록을 갖고 있는 현재의 병원을 계속 다니는게 나을까요?
두서없는 질문 죄송하구요, 답변 부탁합니다.
답변:
임신은 때로는 이렇게 어렵고 큰 고통을 줄 수도 있답니다.
이러한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이 아직도 너무나 많으시니 이연주님 혼자만 힘들어 하시는것은 아니랍니다.
69년생이시라면 이제는 시험관 아기를 해 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극복하기 어려운 불임의 원인은 바로 나이 입니다.
여성의 생식능력은 35세를 기준으로 급격히 저하됩니다.
이 저하는 어떠한 불임시술로도 부분적으로 밖에는 극복되지 않는답니다.
용기를 내시어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불임을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또 자궁근종과 난관막힘으로 수술 받으셨다고 했는데 시험관 아기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복강경검사를 통해 우선 재발의 여부등을 확인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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