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예정일이 아닌데,약간씩 나오는데요
성별:
여자
생년:
1970
직업:
회
날짜:
2001-12-07
병력:
키; 160cm, 몸무게;50kg, 혈액형; o형,
건강함
상담:
전 지난해 12월에 결혼한 32살의 맞벌이 주부입니다.
올 5월까지 남편이 피임(콘돔)했고, 그후엔 피임을 하지않았죠.
근데 아직 아기가 없습니다.
전 초경때부터 지금까지 생리주기가 35-40일입니다.
그런데 올해 7월까진 정상이었는데, 8월31일,10월13일,생리가 늦어져
동네병원에 갔더니, 초음파 한번 보고 정상이고, 생리주기가 길어지는건
아마도 나이때문일거라며 배란촉진제를 쓰자고 했습니다.
신랑은 아직 1년도 안되었으니, 기다려 보자구 해서요.
11월14일에 생리를 시작했는데(생리기간은 7일) 12월5일부터 약간씩 출혈이
있습니다. 생리대는 필요치 않고 팬티에만 무치고요.복통이 있구요.
생리예정일도 아닌데, 왜 그렇까요.
12월1일부터 배란진단시약을 사용해서 배란일을 보는데 음성반응이었습니다.
답변:
두 가지를 물어 오셨군요. 올 5월부터 아기를 갖고자 7개월동안 노력을 했는데 임신이 안되는 것과 월경이 아닌 때에 출혈이 있는 것이 어떤 이유인지를 물어오셨습니다. 임신에 대한 것은 남편의 말씀이 맞습니다. 자연적인 방법으로 임신을 유도하는 것을 1년 정도는 해봐야 합니다. 물론 나이가 32세이니 임신 자체가 조급하신 것은 사실이겠지만 배란시기에 충분한 횟수의 부부관계가 선행되어야합니다. 남편 말씀대로 6개월간 자연적인 방법으로 충분히 시도해 보도록 하십시오.
좀 더 배란시기를 정확히 맞추는 시도를 집에서 해보도록 하십시오. 지금 생리주기가 35~45일인 것은 정상의 월경주기에서 약간 벗어나있기 때문에 배란시기를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이때에는 배란촉진제를 쓰기도 합니다마는 아직은 조금 더 기다려보시기 바랍니다.
12월 7일 상담을 해오셨는데 그 답변이 늦어서 약간은 짜증(?)이 나셨겠습니다.
답변이 늦었지만 양해를 바라면서 성실히 답변을 써보겠습니다.
지금 1주일이 지났는데 계속 이런 증상이 있으시면 임신소변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임신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11월 14일이 최종월경일이므로 12월 21일이 되어야 임신을 확정지울 수 있습니다. 임신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 것은 배란이 일찍 일어났을 때에는 임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이므로 임신의 가능성은 아주 적습니다.
지금 출혈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배란이후에 배란되는 난포가 황체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 황체에 출혈이 일어나면서 황체물혹을 형성하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이 물혹은 다음 월경이 일어나면 점차 사그러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월경이 나오면 안정이 될 것입니다. 황체물혹은 출혈을 일으키고 복통을 유발하지만 월경을 뒤로 지연시키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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