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정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성별: 여자   생년: 1975
  직업: 전   날짜: 2001-12-19
  병력:
2000.11.유산
  상담:
안녕하세요? 1963번째 상담자 입니다. 또 다른 궁금증으로 글을 올립니다. 신랑 정액검사결과 양이 적고(1.4) 활동성이 적고(27%) 숫자는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불임이라고 봐야하나요?) 그래서 인공수정을 하게 되면 성공율이 있다고 병원측에서 보구있습니다. 정말 확률이 높은가요? 자연임신은 기대하기 힘드나요? 인공수정밖에는 방법이 없나요? 작년에 임신이후(유산함) 직장에서 1년간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나 많이 힘든상태입니다.그래서 정자활동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저희부부생각) 그래서 드리는 질문인데요.. 한번 활동성이 떨어진 정자는 다시 회복하기가 어렵나요? 저는 당장이라도 인공수정을 하고 싶은데 신랑은 한약(정자활동을 돕는 한약)도 먹구 체력적으로 보강을 더 해서 자연임신을 기다려 보자구 합니다. 어느쪽이 더 현명한 방법인지 또 다른 방법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여러 생각에 머리만 복잡합니다.
  답변:
남성의 정자검사는 파도와 같아서 한번의 검사로는 판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마 제 생
각으로는 운동성이 좋을 때도 있고 운동성이 떨어질 때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운동성이 27%이면 50%의 정상치에서 떨어져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인공수정이란 방법은
운동성이 빠른 정자만을 골라내어 자궁내에 넣어주는 것인데 이 방법으로 정자가 난자
를 만나러 가는 길을 줄여주고 배란시기를 비교적 정확히 맞춰줌으로써 정자와 난자가
만날 수 있는 찬스를 높여주는 것입니다. 만약 자연임신을 하게되면 질내에 운동성이 떨
어진 상태로 있던 정자들 중 늦게 운동성이 좋아져 난관내에 늦게 도착하여 배란되었다
사그러지는 난자를 만나게 되면 그 수정란은 임신이 되어도 유산율이 높다고 합니다. 이
것을 영어로 delayed fertilization 이라고 합니다.
병원의 도움을 주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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