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외 임신후 시험관아기를 시도하고 싶습니다   성별: 여자   생년: 1970   직업: 전   날짜: 2001-10-25   병력:   상담: 안녕하세요 다름이아니라 10월5일에 왼쪽난관임신으로 개복술을 하였습니다. 개복당시에 오른쪽엔 혈종류가 있어서 오른쪽 난관도 절제된 상태입니다. 9월14일 임신진단시에 혈액검사를 하였는데 수치가 3020-7200-17000 으로 나타나 서 정상임신일줄 알고 있다가 아기가 자궁에 보이지 않아서 급하게 수술하게 되었 습니다 내년쯤 체외수정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지금은39개월된 딸아이가 있지만 둘째가 너무너무 갖고싶습니다. 시험관을 시도하면 잘 될지요? 고통스럽다는데 어느 정도인지요? 남편이 내켜하지 않으니 불안한 마음이 더 합니다. 임신할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혼란스런 마음을 다잡아주세요.   답변: 수술 하시고 건강은 잘 회복하셨는지요? 지금은 수술 후 몸을 회복하는 시기이니 몸과 마음을 편히 하시는게 중요할것 같네요. 양쪽 나팔관이 부득이하게 절제되어서 이제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엄마의 난소에서 난자를 많이 자라게 하고, 잘자란 난자들은 초음파를 보면서 마취상태에서 체취하게 됩니다. 아빠는 정액을 받아 주셔야 되고, 이 정액에서 정자들을 골라내어서 엄마에게서 얻어진 난자와 수정시키게 되지요. 수정란들 중에 또 잘 자란 것들을 골라 가는 관을 통해 엄마의 자궁에 인공적으로 삽입시켜 주는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난포들을 자라게 하는데에 약 2주가 걸리고 이를 체취한 후 이식한 뒤 약 2주뒤에 피검사를 통하여 임신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미 임신하신 경력이 있으시다면 두번째 임신도 큰 무리 없이 잘 되리라 생각됩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우선 수술 후 몸을 잘 추스리신 뒤 편한 시간에 방문하여 주십시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69 (서울 송파구 잠실동 175번지 애플타워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