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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으로 임신이 되긴 했는데...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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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
여자 |
생년: |
19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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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 |
전 |
날짜: |
200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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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력: |
1. 마지막 생리일 : 3월 26일
2. 그 이전 생리일: 2월 24일
3. 초경나이 : 15세
4. 출산아수 : 0
5. 인공임신중절수 : 0
6. 특별한 질병이나 수술경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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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 |
선생님 안녕하세요. 친절한 답변 많이 도움받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4월 12일에 두번째 인공수정을 시술 받았습니다.
과배란이 되어 7개 정도의 난포가 자랐다는 얘기를 들었고
임신의 확률을 높이기 위해 다음날 남편과 관계를 가지는 게 좋다는
의사선생님의 권유에 따라 4월 13일 관계를 가졌구요.
2주후인 4월 26일에 임신진단 소변검사를 했더니 음성으로 나와
이번에도 안됐구나 했는데 그후 일주일 동안도 생리가 없어
다시 5월 3일 첫소변으로 소변검사를 했는데 흐리게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5월 4일 병원에 가서 소변검사를 다시 했는데 역시 흐린 양성반응이었구요.
담당선생님 말씀으론 시기상 그것보다는 더 짙은 반응이 나와야 한다셔서
일단 혈액검사를 했더니 임신수치 295가 나왔어요.
임신초기에는 임신수치가 이틀에 2배이상 올라가므로 정상적인 임신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다시 혈액검사를 하는게 좋다는 말씀대로 이틀째 다시
혈액검사를 했는데 결과는 305로 거의 변동이 없다더군요.
임신수치로 봐서 정상적인 임신이 아니라 자궁외 임신일 위험이 크기 때문에
수치가 더 올라가기 전에 항암주사 같은 것으로 임신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말씀대로 주사를 맞고 돌아왔는데..마음이 너무 아파요.
혹시 정상일 가능성이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너무 쉽게 결정해 버린게
아닌가 해서요..시간이 지날 수록 더 마음이 쓰리고 자책감이 듭니다.
조금 더 기다렸다가, 아니 혈액검사를 한번만이라도 더 해보고 결정했으면
이런 마음은 아니었을텐데요..
제 결정이 너무 성급하진 않았나요?
혹시..항암주사를 맞았지만 임신수치가 더 올라간다면..그러고 나서도
임신이 유지될 확률이 있나요? 애기한테 너무 위험한 건가요?
너무 바보같은 질문이지요? 이제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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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임신이 되었다는 즐거움이 괴로움으로 바뀌었군요. 임신이 되어 건강한 임신이 가는 길이 아닌 이상한 임신이면 중도에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히 피검사로 체크했고 임신호르몬의 상승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MTX를 쓴 것도 너무 일찍 판단했다기 보다는 적절히 조치를 취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임신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사시기 바랍니다.
다음 번에는 건강한 임신이 되시겠지요.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69
(서울 송파구 잠실동 175번지 애플타워 3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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