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됩니다.
성별:
여
생년:
1973
직업:
회사원
날짜:
2002-06-07
병력:
키:156, 몸무게:60, 혈액형:AB
상담:
안녕하세요. 상담란을 읽어보니 다른 의료상담보다 자세하게 이야기해 주시는군요.
저는 결혼한지 3년이 되어가고요 결혼초에 임신했던 경험이 있습니다.(임신인줄 모르고 약먹고 주사맞고 피부과치료도 받아서 수술했습니다)
그후로 남편사정으로 떨러져 있게 되어서 부부관계는 없었고요. 이제 임신을 하려고 하는데 생리불순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갔더니 다난포성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배란유도를 두번째 했는데 이번에도 안되서 용량을 늘려보자고 하시는데 다른데는 문제가 없는데 배란만 안된다면 배란만 시켜주면 임신이 가능한지요. 또 저처럼 처음에 하루에 2알씩 먹는 방법으로 배란이 안되었던 사람도 약의 용량을 늘리면 배란이 되는 확율이 높은지요.
또 초음파로 자궁의 건강정도를 어느정도 알수 있나요
의사선생님이 자궁은 깨끗하네요 하셨는데....
호르몬검사를 했는데 그 수치를 보면 어떠한 방법을 써야 하는지 대략적으로라도 알수 있나요? 알려주세요
답변:
먹는 배란유도제는 배란을 일으키는 작용은 있지만 착상을 억제하는 작용(부작용)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임신을 위해 배란유도를 하면 90%에서 배란유도가 일어나나 그만큼 자궁 내막의 착상을 방해하는 항에스트로겐작용(antiestrogen)도 있습니다. 따라서 먹는 배란유도제는 배란을 시키지만 임신률을 올리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의 Wallach교수는 먹는 배란유도제를 두알 이상 올리는 것은 임신하는데 큰 효과는 없다고까지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먹는 약의 이러한 단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주사배란유도제의 사용을 혼합하거나 먹는 배란유도제와 주사배란유도제 및 에스트로겐 호르몬를 같이 쓸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주사배란유도제만을 쓰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그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골라가는 것도 의사의 책임이라고 봅니다.
저희는 다낭성 낭종의 환자에서 배란유도제를 쓰지 않고 다낭성낭종속에 미성숙난자를 채취해서 난자를 성숙시키고(배란유도제는 난자를 체내에서 성숙시키는 작용임) 성숙된 난자를 수정시켜 수정된 수정란을 자궁내에 이식해주는 시술도 하고 있습니다.
다낭성낭종의 여성들은 호르몬검사를 해보면 호르몬 발란스에 이상을 보이고 있지만 다낭성낭종의 심한 정도를 설명하지는 못합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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