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유도제 복용과 남성불임 검사에 대하여
성별:
여
생년:
73년
직업:
의료계
날짜:
2002-06-19
병력:
156cm, 50kg, AB형
상담:
안녕하세요.
항상 성의있는 상담에 감사드리며 답답한 마음에 다시
문의드립니다.
결혼한지는 2년이 지났구요, 작년 3월에 첫임신이 LMP기준 10주에 계류유산되어 D&C를 받았습니다. 이후 불임검사여부로 선생님께 상담드렸고 일년간은 자연임신을 기다리다
이달에 기초적인 불임검사를 받았습니다.
남편에게 varicocele이 발견되어 이달 7일 URO에서 op를 했구요, OP전 정액소견은 양과 수는 정상이나 motility저하, abnormal sperm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현재는 비뇨기과 처방 남성홀몬제등 약을 복용중입니다.
비뇨기과에서는 PO약으로 운동성증가 효과는 기대할수 있으나 기형은 단기간내 교정이 안되는 것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부부양쪽다 문제가 있을 경우를 생각하여 저도 홀몬검사와 자궁난관 조영술을 받았는데요, 정상이었습니다.
근데 산부인과 선생님께서 생리가 썩 좋은 상태도 아니고 질 좋은 난자가 임신에 중요하다시며 배란유도제를 먹자고 하시데요.
최근 생리일이 1/23,3/9,4/13,5/16,6/13이었고 사실 작년말부터 생리양과 기간이 현저히 줄었습니다(1~3일).
남편의 병력과 수술여부도 말씀드렸는데 비뇨기과에서 한 검사는 산부인과와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다시며 반드시 재검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남편의 경과를 봐서 follow up하면서 자연임신을 하도록 노력해야 할지 배란유도제복용과 함께, 재검, 병원에서 권하는 적극적인 어떤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할지
혼란스럽습니다.
간절히 아기를 바라는데..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조정현 선생님,
더운 날씨에 몸보신 잘하시고 건강하세요.
답변:
남성 정액의 정자는 활동성이 매우 중요한 결혼 초기에 임신이 되었을 때에는 활동성이 지금보다는 좋았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수술 후 남편의 정자상태에 따라 치료 방침을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자가 운동성이 정상에서 약간 낮으면(subfertile) 자궁내 수정을 할 수 있으며, 정자의 운동성이 많이 떨어지면 시험관 아기 시술로 가게 됩니다. 정자의 운동성이 거의 없거나 미미한 경우는 시험관 아기 시술에 인위적 수정방법을 택하게 됩니다. 정자의 상태가 정상이면 부부관계만 갖도록 하며 지켜보게 됩니다.
수술 후 남편 정자의 상태가 치료 방침을 정하게 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69
(서울 송파구 잠실동 175번지 애플타워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