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의 두께에 대해서
성별:
여
생년:
1967
직업:
프리랜서
날짜:
2002-06-25
병력:
157센티, 53킬로, 0형,
최근 들어 생리 시작 2,3일 전에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
증상이 생겼음.
상담:
안녕하세요?
첫째를 잘 낳고(자연임신,95년 출생) 둘째가 생기지 않아 근처의 대학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자궁 안에 0.5센티의 혹이 있다고 하여, 우선 배란이 잘 되는 약(클로미펜)을 두 알씩 먹고 자궁 내막 초음파 검사를 했습니다.
선생님 말씀이 이 시기(배란일 4,5일 전)에는 6mm는 되어야 정상인데, 저는 4.6mm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바로 인공수정으로 들어가자고 하시는데, 전 두 세번은 약을 먹고 자연임신을 시도하다가 시술을 해보려고 합니다.
배란촉진제가 자궁내막을 얇게 한다고도 하는데, 그 이유 때문에 내막이 앏아진것은 아닌가요?
그 이유 때문이 아니라면, 먼저 자궁내막을 튼튼히 해주는 치료를 하고나서 임신 시도를 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클로미펜을 먹고 자궁내막의 두께를 논하는 것은 자궁내막의 두께가 얇은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이것은 클로미펜의 항 에스트론 작용에 의해 자궁내막이 두터워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클로미펜은 난포를 자라게 하는 배란유도제입니다. 클로미펜의 작용은 뇌속의 뇌하수체에 가서 FSH라는 호르몬이 많이 나오게 자극을 주는 호르몬 유사체입니다. 그러나 클로미펜은 자궁내막이나 자궁경부에도 항 에스트론 작용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배란을 일으키는 작용을 하지만 자궁내막의 두께가 두터워지지 못하고, 또 배란시기에 자궁경부의 점액이 말라버려 정자를 받아드리는 힘이 약해집니다.
따라서 클로미펜을 먹고 자궁내막이 얇다고 하는 것은 진정한 자궁내막의 상태를 판단하는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바랜유도 주사제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클로미펜과 배란유도주사제를 같이 쓰기도 하고 클로미펜과 에스트론제재를 같이 쓰기도 합니다. 그리고 배란유도주사제만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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