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즙호르몬
  성별: 여   생년: 1974
  직업: 기타   날짜: 2002-07-06
  병력:
키 : 165/ 체중 48/혈액형 a
  상담:
안녕하세요.. 올해 29세로 결혼9개월째입니다.

결혼후 3개월 후 부터 양쪽 가슴에서 유즙이 방울방울 맻혀임신인줄 알았더니.. 병원에서 유즙호르몬 수치가 약간 높아서 그렇다고 (안티락틴)을 처방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약물 복용후 잦은 어지럼 증과 구토, 변비..가 반복되어 병원에 의뢰하니 약을 반씩 먹으라 하더군요.. 약물 복용후
4월15일/5월13일 끝으로 생리마저 없구요. 평소 아가를 간절히 바라던 터라 혹시나 하는 맘에 테스트도 해보았지만
역시나 한숨만 나오더군요. 요즘은 가슴이 약간 아픈것도 같은데..2주가량 계속 이구요..제가 다니는 병원에선
임신은 검사를 해보자고 하기는 커녕..안티락틴 처방을
2주일분 더 해주더군요..어제는 약을 먹고 잠을 청했지만 새볔에 심한 복통과 구토 현기증 설사까지 해서 약을 먹기가 솔직히 겁도 나구... 남편나이가 있어서 아가를 더 더욱 간절히 원하는데... 도와주세요.
  답변:
월경이 불규칙하거나 무월경은 유즙분비호르몬(prolactin)이 올라가서 생길 수 있습니다. prolactin은 뇌속의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데 아기를 분만하고 나면 유즙분비 호르몬이 상승하여 유방에서 젖을 분비하여 아기에게 먹일 수 있게 됩니다. 유즙분비 호르몬은 출산후 상승하지만 임신과 관계없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약을 복용한다든지 또는 스트레스 등 여러가지 환경적인 변화에 의해서도 프로락틴의 수치는 변할 수가 있습니다.
유즙분비호르몬 고혈증(혈중의 프로락틴의 농도가 높은 경우;hyperprolactinomia)인 경우 유즙분비호르몬을 떨어뜨리는 약을 쓰게 되는데 이 약이 먹기가 매우 어렵답니다. 이 약이 지금 겪고 계시는 여러가지 부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유즙분비 호르몬의 스치가 상승했지만 너무 높지 않다면 쓰지 않고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래도 월경이 불규칙하다면 배란유도제를 저용량 사용해 보십시요.
유즙분비호르몬의 수치가 100이 넘는다면 뇌사진(CT)을 찍어봐야 합니다.
약 복용이 너무 고통스러우면 먹지말고 유즙분비호르몬을 여러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치가 정상수치보다 약간 높다면 먹지말고 지내보시기 바랍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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