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배란유도제, 주사약 모두 실패 이젠 복강경수술을 받으라는데
  성별: 여   생년: 1966
  직업: 전업 주부   날짜: 2002-07-08
  병력:
  상담:
저는 6년전에 배란유도제를 한번 먹고 첫아일 낳았습니다. 원래 생리가 불규칙하고 배란이 잘 되지않는 체질이긴 합니다. 저나 남편이나 아이를 좋아해서 둘째를 임신하려고 1년반전부터 열심히 클리닉엘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먹는 배란유도제를 먹고 물혹만 하나 생기고 말았고 주사약도 용량을 늘려 하루에 두번씩 두달이나 맞았어요 그런데도 임신이 안되어서 몹시 비참스럽고 난감합니다. 이제 의사선생님께서 복강경을 통해 자궁의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보자고 합니다. 임신이 너무 하고 싶은데 이로 인해 과도한 홀몬제투여와 초음파검사, 이제는 복강경수술까지 몸이 망가지는 건 아닌지 너무 걱정되고 불안해서 잠이 안올정도입니다. 아이는 갖고 싶고 어떡해야할까요???
  답변:
배란유도제를 써서 몸이 망가진다는 것은 걱정을 안하셔도 됩니다. 아직 배란유도제에 대한 심각한 부작용은 단기적으로 과배란 자극 증후군(OHSS)이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난소암의 빈도가 증가한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단기적인 것은 매우 심각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난소암이 증가한다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난소암의 시작이 배란이 많이 될 수록 불리하다는 이론에 의해 생긴 이론인데 일시적으로 배란유도를 했다고 난소암이 오지는 않습니다.
과배란 자극 증후군이란 배란 유도제에 의해 난자가 너무 많이 생겨서 난소가 포도송이 만큼 크고 배에 물이 차는 질환입니다. 과배란 자극 증후군이 오면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아기를 원하신다면 배란 유도제를 써야 할 것으로 사료가 되며 복강경 검사로 골반내를 마지막으로 점검하셔야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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