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어떤 단계의 시술이 필요할까요?
성별:
여
생년:
1974
직업:
의료계
날짜:
2002-07-14
병력:
162cm, 49kg, AB형 Rh+
상담:
결혼한지 3년하고도 2개월이 지났습니다
결혼후 2달만에 임신을 했고 당시 병원에서 예방차원에서 풍진예방주사를 맞은상태라 어쩔수없이 임신7주에 유산을 했습니다. 그후 큰 걱정없이 1년 반을 지냈고 작년 7월부터 불임 크리닉을 다니면서 나팔관촬영을 했고 정상이란 진단을 받았으며 클로미펜을 복용하면서 생리주기만 맞추기를 6개월 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 실패하구서 한의원에서 자궁이 차다는 말에 한약을 3달이상 복용하면서 기대를 했었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2달전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대학병원에서 불임크리닉에 등록하구서 첫달은 정상적인 주기로 기초체온하면서 시도를 했었는데 안됐었습니다. 교수님은 질점액도 좋구 배란도 아주 잘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원인을 알수없으니 복강경검사를 하는게 좋겠다고 하셨는데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감때문에 망설여져서 이번달에 IUI시술을 받았었고 정말 많이 기대했었는데 오늘부터 생리를 시작했습니다.
IUI의 성공가능성이 떨어진다고는 하셨지만 그래도하는 막연한 기대감에 허탈할뿐입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하는 생각에 갑갑하고 불안합니다.
눈 딱 감고 3번은 시술을 받을 생각입니다만 다음단계의 시술도 생각하고 있어야할것 같아서요.
얼마전 남편 정액검사에서는 정액수는 3억이상으로 충분한데 죽은정자가 많고 활동성이 약간 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참고로 남편과 저는 1년넘게 주말부부를 했었고 제가 간호사인 관계로 생활리듬이 불규칙적입니다. 간혹 몇몇사람들은 직장을 그만둬야 아기가 생길거라고 말을 건네지만 막상 그만두는것도 막연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직장을 그만 둘 필요가 없고 인공수정을 3~4회 해보시기 바랍니다. 한번의 시도에 너무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을 해주십시요.
한약의 복용은 되도록 피하시고, 3~4회 시술에 임신이 안되면 복강경 검사를 받아보십시요. 복강내에 이상 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복강경 시술시 나팔관 내로 정자와 난자를 주입하는 나팔관 수정(GIFT)을 시도하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이 방법은 골반내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면서 임신도 유도하는 좋은 임신 보조시술(ART)입니다.
빠른 임신을 기원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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