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출혈에 관하여
성별:
여
생년:
1962
직업:
강사, 교수
날짜:
2002-07-31
병력:
키 158, 53kg. A형
상담:
저는 다낭성난포증후군으로 94-5년도에 시험관아기 시술을 할 때는 복수가 차서 두 차례에 걸쳐 병원에 입원을 했었구요, 98년도에 난소절제수술을 받았습니다. 시험관아기를 하기 훨씬 전부터 부정출혈이 있었어요(결혼 전에는 생리란 원래 그렇게 오래하는 것인가보다 할 정도였구요, 결혼 후에는 더 심해졌지요). 한달 내내, 혹은 그 이상도 출혈이 조금씩 있는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그런데 98년 수술 이후에는 배란의 유무는 몰라도 한 달에 한 번씩 30일 주기로 생리가 일정해졌습니다. 그러다가 1 년에 한 번쯤 생리 전후로 출혈이 며칠 더 이어지는 경우가 있었구요. 그래도 병원(다른 곳입니다)에서는 자궁내막증의 소견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번에 시험관아기를 다시 시도했었거든요. 나이도 있고 하지만 미련을 떨치기가 어려웠어요. 2 년만의 시도였는데, 부정출혈이 있은 후, 과배란 유도를 했는데 그 와중에도 출혈이 조금 있었어요. 또 이식 후에 프로게스트를 맞는 동안, 그러니까 임신검사하기 6 일전쯤부터도 조금씩 출혈이 있기 시작했습니다(색깔이 선명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임신도 되지 않았구요. 다음 달쯤에 복강경으로 자궁 안을 보자고 하시는데, 상담선생님께서는 이런 현상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자궁내막에 이상이 있는데 초음파로는 보이지 않는 것일까요? 참고로 이번 시험관아기 시술에는 난자가 25개 나왔고, 8 개를 이식했습니다. 몸이 조금 불편하기는 했지만 복수가 차거나 하지는 않았구요. 또 한가지 여쭙고 싶은 것은 저 같이 나이가 많은 경우에도 미성숙 난자에 의한 시험관아기 시술이 가능할까요 ?
미욱하다 하실지 모르지만 간절하게 임신을 바라고 있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수고하십시요.
답변:
다낭성낭종으로 한쪽 난소의 절제수술까지 받으셔야 했군요. 나이가 많으신 축에 드시는데 아직도 배란유도에 의해서 난자가 많이 나왔군요. 25알을 채취했고 8알의 수정란을 이식받으셨군요. 미성숙 난자 채취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지금은 임신을 유도해서 임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란유도 이전 배란유도 없는 시험관 아기 혹은 다른 방법(인공수정이나 나팔관 수정 등)들을 시도해서라도 임신에 성공이 중요합니다.
그동안의 검사결과를 갖고 한번 만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들러주십시요.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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