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부탁드립니다
  성별: 여   생년: 1973
  직업: 연구원   날짜: 2002-08-26
  병력:
  상담:
과거(결혼전)에 소파수술을 4번 했습니다.
4번다 5주째에 했구요.
그리고 결혼을 하여 임신을 했지만 6주째 계류유산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소파수술을 했습니다.
자궁내 유착증이 있어서 그랬을까요?
과다한 소파수술은 자궁내유착증이 발병한다고 들었는데
맞습니까?
다시 임신 할수 있을까요?
만약 자궁내 유착증 진단을 받았을 경우 치료가 가능합니까?
치료후 다시 임신이 가능할까요?
이번 계류유산으로 인하여 받은 소파수술 또한 지장을 주지 않을까요?
답변후 병원에 찾아가 보려구요
  답변:
불임을 하는 의사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무서워하는 것이 자궁내막의 유착입니다. 아직껏 자궁내막이 좋지 않을 때, 임신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임신이란 두가지 부분의 합(合)으로 이루어집니다. 즉, 수정란(아기씨)이 얼마나 좋으냐 하는 것과 자궁내막(밭)이 얼마나 좋은가 하는 두가지입니다.
아무리 씨가 좋더라도 밭에 돌이 많고, 돌기둥이 있으며, 좋은 흙이 없다면 씨앗이 뿌리를 내리기가 어렵고, 뿌리를 내렸더라도 잘 자랄수가 없습니다.

소파수술은 이러한 자궁내 토양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물론 돌기둥이나 돌을 어느정도 치울 수 있습니다.(자궁경수술로)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치운다고 없어진 토양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수술후 호르몬 요법은 땅을 비옥하게 하는 비료와 같은 역할을 하지만, 비료가 토양을 만들어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렇게 소파수술은 후유증을 남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보다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69
(서울 송파구 잠실동 175번지 애플타워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