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성별: 여자   생년: 1970   직업: 전   날짜: 2002-04-11   병력: 1. 마지막 생리일 : 2. 그 이전 생리일 : 3. 초경나이 : 4. 출산아수 : 5. 인공임신중절수 : 6. 특별한 질병이나 수술경험 :   상담: 선생님 안녕하세요 항상 친철하신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배란유도 부터 인공수정, 과배란 인공수정. 시험관까지 단계별로 시술을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항상 난포가 잘 자라지 않고, 과배란을 해도 난자 갯수가 1-2개 밖에 나오지가 않습니다. 이번에 시술한 시험관도 난자가 하 나 밖에 나오질 않았습니다. 그것도 미성숙으로 ...... 정말 너무너무 실망 스러웠습니다. 선생님 그런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또 이제 어떻게 해 야할지 정말 막막할 따름 입니다. 답변 기다리 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답변: 어려운 경우이군요. 이와같은 경우를 반응불량군(poor responder)이라고 합니다. 과용량의 배란유도제를 쓴다해도 난자의 성숙이 3알 미만인 경우가 되겠습니다. 또한 나이가 많은 경우(35세 이상)에도 poor response에 들어가는 여성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성숙이 일어나는 것이 느리고 성숙이 되어도 정자와 수정을 시켜주어도 수정란의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수정란의 세포분열을 체크하는 것이 배아발달인데 배아발달 속도가 느리고 수정란 이식시 수정란의 세포분열,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를 보게 됩니다. 이와같은 경우에는 자연배란주기를 하게 되는데 주사를 맞지 않고 한 달에 하나씩 배란이 되는 난자를 배란직전에 채취하여 정자와 수정시켜 수정란을 자궁내에 이식하는 것인데 이 방법도 한 번 시도해볼만 합니다. 이것을 자연배란주기의 시험관아기시술이라고 하는데 배란유도제를 쓰지 않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난자 채취가 하나씩이므로 채취가 어렵고 임신성공률이 배란유도를 해서 시도하는 시험관아기시술 보다는 다소 낮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조정현 사랑아이 여성의원 TEL : 02-419-7501, 02-419-7502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69 (서울 송파구 잠실동 175번지 애플타워 3층)